5월 가정의 달 맞아 선물용 상품 판매
[뉴스핌=김지유 기자] 한국감정원이 지역 농민을 돕기 위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대구 동구에 있는 본사에서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지역 우수 농산물과 축산물, 특산물을 알리고 판매를 지원한다.
지난 2015년 9월 처음 개장한 뒤 하절기와 동절기를 제외하고 매월 열린다.
이번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풍원 홍삼, 미나리 즙을 비롯해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선물용 상품을 판매했다. 또 대구장터 과일과 친환경 채소, 연근돈까스, 가정식 반찬과 간식을 판매했다.
한국감정원 변성렬 원장직무대행은 "올해는 작년에 비해 판매 품목이 확대되어 이용하는 주민들을 더욱 만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구 혁신도시 인근 지역주민들에 신선한 농산물, 축산물, 특산물 판매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한국감정원>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