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 대표인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M&A(인수·합병)을 주제로 첫 강연에 나선다.
10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글로벌 M&A를 통한 해외건설 경쟁력 강화전략’ 세미나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포스코센터 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외 기업과의 M&A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사진=한미글로벌> |
김종훈 회장은 한미글로벌의 해외 M&A 및 현지화 전략을 전달하기 위해 해당 포럼에서 직접 강연에 나선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어려워지다 보니 건설업체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김종훈 회장이 직접 강연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2011년 미국의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 오택(OTAK)을 인수하면서 건설 엔지어니링 분야에서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 OTAK은 최근 미국에서 공공건축 관련 업체인 DAY CPM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백인규 딜로이트 안진 전무가가 글로벌 M&A 전략을 소개하고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 대표)은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밖에 김세호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전 건설교통부 차관), 이상기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 권용복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박형근 충북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
세미나는 건설산업비전포럼 홈페이지(www.cvf.or.kr) 또는 이메일(cvf2003@hanmail.net)로 사전신청을 할 수 있고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