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문재인 시대] "경기활성화 기대, 채권시장 약세 요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화정책 '중립적' 스탠스→영향 미미
추경으로 공공정책 일자리 창출→영향 미미 혹은 약세요인
경기부양책으로 경기활성화 기대→약세요인

[뉴스핌=허정인 기자] 문재인 새정부 출범과 함께 채권시장은 이번 정권의 통화정책 스탠스, 추가경정예산 편성 방안, 향후 경제성장률 등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참가자들은 추경편성과 긍정적 경기 전망이 시장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정부의 통화정책 스탠스는 중립적인 것으로 보고 이자율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중앙홀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1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시장참가자들은 문재인 신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이 ‘재정’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고 진단했다. 1300조원을 넘는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에 통화정책(기준금리 인하)으로 경기를 활성화시키기보다는 재정정책을 통해 경기 살리기에 나설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공약으로 10조원 규모의 재정창출을 언급한 바 있다. 재원 조달을 통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공약이다. 이에 대해 적자국채(국가의 세입부족을 보충하기 위해서 발행하는 국채) 발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적자국채가 추가로 발행되면 시장에 공급이 많아져 채권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

하지만 시장참가자들은 적자국채 발행 가능성이 낮다고 예측했다. 올해 세계잉여금이 8조원 가량 발생했고 2월까지 국세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3조6000억원 더 걷힘에 따라 재원조달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또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국가부채 증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한 점, 세수 자연증가분에서 조달하지 못한 부분은 법인세 실효세율 조정을 통해 조달하겠다고 말한 점 등을 들어 대규모 적자국채 발행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때문에 추경편성을 위한 국채 발행이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추경편성보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경기 활성화 기대’라고 입을 모았다. 지금까지 향후 경기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낮은 수준의 시장금리를 견인했는데, 신정부 출범과 함께 경제성장률 상향 등에 대한 기대가 생기면 시장금리는 그에 맞춰 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 채권시장 전문가는 “이번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 소득주도 성장, 내수 활성화 등인데 이로 인해 경기 회복 신호가 강해지면 채권금리는 오를 것으로 본다”며 “이미 이런 기대를 반영해 주식이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위험자산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런 요인들이 채권시장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경기활성화 기대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회복국면에 진입한 미국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경기모멘텀이 취약하다. 소비성향 둔화 등 구조적 요인이 상존하고 잠재성장률 역시 떨어진 상황”이라며 “금리가 추세적인 상승 경로로 진입하더라도 펀더멘털 요인을 고려해 그 폭은 상대적으로 미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