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국민인수위원회, 불공정사례 신고하는 접수처 만든다

기사입력 : 2017년05월31일 10:34

최종수정 : 2017년05월31일 10:34

문 대통령 "불공정한 현실 바로잡는것이 촛불민심"

[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들이 불공정을 토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면서, 국민인수위원회가 불공정 사례 및 개선 제안을 받는 현장·온라인 접수처 및 전담팀을 신설한다고 31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5일 "불공정한 현실을 바로 잡는 것이 공정과 정의를 갈망하는 촛불민심"이라며 새 정부를 위한 정책 제안 접수 뿐 아니라 불공정 사례까지 함께 듣고, 제도적인 개선방안을 강구하라 지시했다.

이에 국민인수위원회는 국민이 불공정 사례·개선사항을 제안할 수 있도록 현장 및 온라인 접수처를 신설, 불공정 주간을 설정해 집중 접수 기간을 6월 1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공정거래위원회와 노동부 등 유관부처에서 인력을 파견하고 전담팀을 구성해 불공정 사례와 개선 제안을 접수·처리하고 개선점을 모색한다.

한편 국민인수위원회는 현재 온·오프라인 국민 정책 제안 창구 '광화문1번가'와 전화, 우편을 통해 새 정부의 국정방향에 관한 국민의 의견을 접수받고 있다.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공원에 만들어져 개소를 앞둔 '광화문1번가' 오프라인 창구의 모습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