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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매출규모 유지 긍정적…이익성장에 주목"

기사입력 : 2017년06월26일 08:08

최종수정 : 2017년06월26일 08:08

[뉴스핌=이광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매출규모 유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작게임 '리니지M'의 매출이 목표치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3만원을 유지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매출규모 유지에 있어 중요한 것은 과금상품의 구성"이라며 "리니지M의 주력 과금상품으로 ▲액세서리류 아이템 ▲변신·마법인형 ▲드래곤의 다이아몬드인데 이는 캐릭터의 성능에 막대한 영향을 미쳐 헤비유저들은 필연적으로 막대한 규모의 지출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리니지는 지나칠정도로 필드 내에서 강한 유저들이 약한 유저들을 학살하는 등의 양육강식의 법칙이 적용되는 게임"이라며 "이는 기본적으로 헤비유저(구매빈도가 높은 사람)들의 과금욕구를 강화시켜주는 요인이며, 게임의 라이프사이클 장기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고 밝혔다.

그는 "리니지M은 향후 1년 동안 유진투자증권의 추정치인 일매출액 30억원 이상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며 "엔씨소프트의 현재주가는 2017년 기준으로는 주가수익배율(PER) 18.0배, 2018년 기준으로는 12.4배에 불과해 우려보다는 이익성장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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