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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처음 만난 문 대통령 백악관 3층 '사적공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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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환영만찬 마친 후 트리티룸 이례적 공개
윤영찬 수석 "긴장된 상태에서 우호적 분위기로"

[워싱턴DC=뉴스핌 이영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각) 처음 만난 문재인 대통령을 이례적으로 자신의 사적 공간인 백악관 3층으로 안내하며 큰 호감을 표시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밤 트럼프 대통령 주최 백악관 환영만찬이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양국 정상은 시작부터 매우 솔직하게 양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기 시작했고, 만찬 예정 시간인 오후 7시30분을 훌쩍 넘겨 오후 7시50분경에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현관 앞에서 첫 악수를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관 앞까지 나와 문 대통령의 차량을 기다렸고, 차에서 내린 문 대통령을 향해 먼저 손을 내밀었다. 첫 만남에서 짧지만 강렬한 악수를 나눴다. 한미 정상의 악수는 정상 간 상견례 및 만찬에서 한번 더 이뤄졌다.<사진=뉴시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만찬 약속시간인 오후 6시에 백악관에 도착해 연회장에서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만났다. 두 정상은 10분간 만찬장인 스테이트 다이닝룸(State Dining room)에서 선 채로 대화를 이어나갔고, 곧 만찬이 시작됐다.

청와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깜짝 초청은 상견례와 환영만찬이 모두 끝난 뒤에 나왔다. 대화를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멜라니아 여사와 1층으로 내려가기 직전에 문 대통령 부부에게 "내 사적인 공간을 한번 둘러보시지 않겠느냐"고 권유했다.

이에 양국 정상 부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 제일 먼저 트리티룸으로 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쪽 복도에서 저기 끝까지가 나의 사적인 공간이다. 외부인에게는 잘 공개하지 않는 곳"이라며 트리티 룸을 소개하고 "(이방은) 미국이 프랑스로부터 루이지애나를 사들일 때 계약을 체결했던 곳"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링컨 룸과 게티스버그 연설문 원본을 문 대통령 부부에게 보여주고, 링컨 대통령의 책상에 앉아 사진 찍기를 권유했고 문 대통령은 그 자리에 앉아 사진을 찍었다. 트리티 룸에 보관된 책상은 링컨 대통령이 게티스버그 연설문 원본을 작성할 때 사용했던 것이며 연설문 원본은 방탄유리로 보관돼 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안내를 하는 도중 멜라니아 여사는 "아들 배런을 재우고 오겠다"며 잠시 이석한 후 몇 분 뒤 다시 일행에 합류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을 처음 만나자마자 반갑게 악수하면서 "문 대통령과 한국 국민을 매우 존경한다. 백악관에서 문 대통령과 매우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영부인을 만나게 된 것은 큰 영광이다. 나는 문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예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울러 "우리는 오늘밤 엄청난 대화를 나눌 것"이라면서 "문 대통령이 우리 국민들과 북한, 무역, 다른 일 등 일부 복잡한 문제들을 논의해온 것을 알고 있으며, 우리가 진전함에 따라 우리는 이것들을 모두 논의할 것이며, 오늘밤 매우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의 대선승리를 축하하고 싶다. 그것은 위대한 승리였고, 문 대통령은 환상적인 일을 해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를 예상치 못했지만 나는 예상했었다. 나는 그것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문 대통령을 매우 축하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 문 대통령 "트럼프가 북핵문제 해결하면 위대한 대통령 될 것"

문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오랫동안 한미가 협력해나가야 한다"며 "그리고 핵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한반도의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역설했다.

더불어 "북한 핵과 북핵에 대해 최우선 과제로 삼음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희망을 가지고 있다"면서 "만일 트럼프 대통령께서 북핵 문제를 해결한다면 미국의 어느 대통령도 해결하지 못한 위대한 성과를 만드는 것이며, 대통령 또한 위대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과거에는 북한 문제가 중요하다 하면서도 실제 행동은 하지 않았다"며 "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힘에 기반한 외교에 대해서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반적인 상견례와 만찬 분위기에 대해 윤 수석은 "(양국 정상 간) 대화의 분위기는 최초 다소 긴장된 분위기에서 시작되었으나 시간이 지나갈수록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발언을 마무리하면서 "어제 콴티코 장진호 전투 기념비에서 대통령께서 하신 연설을 봤다. 매우 훌륭하고 감동적인 연설이었다"며 "어제 연설에 대한 칭송의 얘기를 여기저기에서 들었다.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에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있었던 경제적 성과에 대해 축하드리며 미국의 경제적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역시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며 "한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해방국으로서는 유일하게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나라다. 한국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이식시킨 나라 역시 미국이다. 한국의 성공은 미국의 보람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윤 수석은 "양국 정상은 또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초해 양국이 함께 북한 핵문제와 한반도 평화, 경제 번영 등을 이뤄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면서 "양국 정상 간의 대화는 시종 솔직하고 진지하게 이뤄졌으며 한반도를 둘러싼 여러 현안들이 건설적으로 논의가 되었다. 그러나 양국 간 합의에 따라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밝힐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양 정상 간 만찬이 끝난 뒤 미측 참석자들은 '오늘 만찬이 매우 성공적이었다. 양국 대통령이 첫 만남을 통해 신뢰와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윤 수석은 이날 두 정상이 만나 악수하는 과정에서 에피소드가 없었느냐는 질문에 "없었다. 두 분은 자연스럽게 악수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께서 마주보면서 계속적으로 대화를 했다. 주로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가지 궁금한 부분에 대해 질문하고 문 대통령이 거기에 대해서 답변하는 자리였다"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날 첫 상견례를 가진 양국 정상은 모두 푸른빛이 도는 검은색 정장에 파란색의 넥타이를 매 드레스코드를 맞춘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파란색은 일반적으로 시작·편안함·신뢰·성공·희망을 상징하는 색으로 문 대통령과 트럼프가 첫 정상회담을 맞아 서로에게 우호적인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우아한 한복 차림을 선보였다. 김 여사는 푸른빛 두루마기형 저고리에 남빛 치마를 두르고 붉은색 고름으로 맵시를 냈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가 입은 한복은 천연 물감인 쪽에 홍두깨를 이용한 전통 방식 그대로 염색한 것이다.

이 한복은 김 여사가 문 대통령과 1981년 결혼할 때 친정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옷감으로 만들어졌다. 김 여사의 부모님은 수십 년간 광장시장에서 포목점을 운영해 김 여사도 한복과 전통 옷감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번 방미 일정의 의상 주제를 '전통과 패션의 만남'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반면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분홍빛이 들어간 민소매 흰색 드레스로 현대적인 감각을 드러냈다. 패션모델 출신인 멜라니아 여사는 화려한 옷차림으로 화제를 몰고 다녔으나, 백악관 입성 이후에는 비교적 수수한 옷차림을 강조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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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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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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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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