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한국철도공사가 공공기관 최초로 ‘올해의 녹색상품’에 6년 연속 선정됐다.
6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코레일의 'ITX-새마을' 운송서비스가 지난 5일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에서 발표한 ‘2017년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ITX-새마을 열차 <사진=코레일> |
지난 ▲2012년 경부선 KTX ▲2013년 경춘선 ITX-청춘 ▲2014년 누리로(서울↔신창) ▲2015년 O-트레인(중부내륙관광열차) ▲2016년 S-트레인도 올해의 녹색상품에 뽑혔다.
ITX-새마을은 친환경성, 차별화된 상품성, 고객과의 소통 부분에서 소비자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차량 내외부 설비를 개선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다. 수화물 보관대, 스낵자판기 설치를 비롯해 고객편의 시설도 보강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공공기관 최초로 올해의 녹색상품에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고효율 친환경 열차 운행과 함께 꾸준한 에너지 절감으로 최고의 친환경 운송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