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트럼프-푸틴 마침내 만난다..험로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적한 쟁점, 쉽지 않은 회담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세상에서 가장 예측하기 힘든 인물로 꼽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이 열리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첫 회동을 갖는다.

러시아의 미국 대통령 선거 개입 의혹부터 시리아를 둘러싼 갈등,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해법까지 굵직한 사안들이 복잡하게 얽힌 만큼 양국 정상의 만남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뉴시스>

쟁점들이 산적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회담은 구체적인 의제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백악관 측은 회담에서 논의될 세부적인 아젠다가 전혀 마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두 정상의 회담 내용부터 결과, 향후 양국의 관계까지 말 그대로 예측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지난해 미국 대선 이후 연초까지 이어졌던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밀월관계에 균열이 발생한 것은 미국의 시리아 공격 때문이었다.

지난 4월7일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 정부가 금지된 화학 무기를 사용한 것이 확실시된다며 직접 공습을 지시했다.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미국의 시리아 공격이 국제법 위반이라며 날을 세웠고, 이를 도화선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급랭했다.

시리아 사태로 인해 양국의 직접적인 충돌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냉각기류가 여전한 상황. 카네기 모스크바 센터의 드미트리 트레닌 이사는 CNBC와 인터뷰에서 “두 정상의 관계가 개선되지 않으면 앞으로 더욱 악화될 여지가 높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블룸버그>

연초까지만 해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서방의 경제 제재가 종료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 역시 불발됐다.

지난달 28일 EU는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내분에 대한 무력 개입과 크림반도 강제 합병을 빌미로 한 경제 제재를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최근에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 및 연이은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도 양국은 마찰을 빚었다. 푸틴 대통령이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과 한-미 군사훈련을 동시에 중단하는 한편 한국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 미국과 상반되는 해법을 내놓은 것.

이밖에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도 전세계의 시선이 집중된 사안이다. 주요 외신들은 이번회담에서 의혹의 핵심 축에 해당하는 두 정상이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로 인해 그 밖에 주요 쟁점들에 대한 논의가 막힐 가능성마저 제기하고 있다.

백악관과 크림린궁 관계자들은 이번 회동이 결코 쉽지 않은 만남이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테닌 이사는 “푸틴 대통령이 관계 개선을 위해 어떤 형태로든 양보를 취할 여지는 전혀 없다”며 “이번 회담에서 갈등의 골이 해소되지 않으면 러시아가 보복에 나설 수 있고,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또 다른 응징을 부추기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