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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상반기 600억 단체급식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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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급식물량의 25% 따내..대형병원 시장서 두각

[뉴스핌=전지현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는 올해 상반기 동안 단체급식 시장에 나온 전체 신규 물건의 약 25%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가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고객사 임직원에게 서비스하는 모습.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상반기 국립중앙의료원을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인천공항공사, S-OIL 등 전국 총 39개 점포 단체급식 위탁운영 계약에 성공했다. 총 수주규모는 약 600억원 수준으로 하루에 제공하는 식수만 4만식에 달한다.

단체급식 시장 전문 경로인 병원급식 사업에서도 대형 수주는 이어졌다. 병원 경로는 CJ프레시웨이가 최근 3년간 대형병원 최다 수주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는 시장이다.

올해 역시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등 9개 중·대형병원과 계약을 체결하며 차별화된 전문성을 입증받았다.

특히, 강남세브란스병원 수주에는 CJ프레시웨이가 13년 동안 세브란스병원 단체급식을 장기적으로 운영하며 보여준 차별화된 전문성이 가장 큰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일반적으로 병원 급식 시장에서 ‘장기 계약’이라고 인식하는 기간이 약 5~6년인 점을 고려했을 때, 13년 연속 계약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다.

CJ프레시웨이는 병원 경로 부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당뇨, 고지혈증, 암 등 환자별 질환과 식이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음식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겪는 노인 및 연하곤란 환자에게 일반식과 동일한 모양의 ‘무스식’을 제공해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을 돕고 있다. 이밖에도 외국인 환자를 위한 맞춤형 식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치료식 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병원 경로와 함께 틈새시장으로 떠오르는 레저사업 부문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상반기에만 오션힐스CC(포항, 영천, 청도), 거제뷰CC, 아라미르CC를 수주했다. 해당 시장점유율 약 27%를 차지하며 압도적 1위 사업자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레저 경로의 전문 역량을 키우기 위해 CJ프레시웨이는 업계 최초로 레저문화사업부를 신설했으며, 다양하고 특별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CJ그룹의 유명 외식 브랜드인 VIPS, 계절밥상 등에서 맛볼 수 있는 외식 메뉴와 산지 특산물을 활용한 특별 메뉴 등을 제공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CJ프레시웨이 FS본부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수주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임에도 기존 계획했던 것 이상의 수주성과를 냈다"며 "각 경로별, 고객사에 따른 맞춤형 제안과 차별화된 전문 역량이 있었기에 안정적인 상반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상반기 성과에 힘입어 하반기까지 큰 성과를 이어가도록 각 경로별에 따른 전략적 접근으로 수주 확대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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