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정기획위 "실질적 성평등 사회 실현"…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 설치

기사입력 : 2017년07월10일 12:05

최종수정 : 2017년07월10일 12: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실질적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 강화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설치·젠더폭력방지법 제정 및 국가행동계획 수립

[뉴스핌=정경환 기자]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실질적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하고, 여성가족부 기능을 강화하며, 젠더폭력방지기본법(가칭)도 제정한다.

국정기획위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페미니스트 대통령' 공약 실현을 위해 이 같은 이행방안을 국정과제로 채택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관련 브리핑에서 "여성가족부 기능 강화 및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 설치 등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가칭 젠더폭력방지기본법 제정 등 젠더폭력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한다는 방침 아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통해 정부 정책 추진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고, 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나감으로써 실질적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 <사진=뉴시스>

성평등정책 추진체계 강화와 관련해서는 우선, 성평등 정책의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정부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한다.

전 부처 성평등 관련 정책의 총괄·조정 및 민관 거버넌스 기능을 수행할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하고, 중앙부처와 지자체에 성평등정책 전담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부처별로 성평등 목표를 수립·이행토록 하고, 성별영향평가·성인지 예산 제도 간 연계, 각종 평가 연계 등 성주류화 정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의 내실화와 성과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국정기획위는 관리직 공무원, 공공기관 임원과 관리자 등 분야별 여성대표성 제고를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시행, 주요 공공부문의 여성대표성 제고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군·경찰 분야의 여성 비율 제고를 위해 양성과정별 여군 비율 확대, 경찰대학 입학제도 개선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성평등 의식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유아에서 대학생까지 맞춤형 성평등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민 파급력이 큰 언론·미디어 종사자와 사회서비스 기관 종사자 등에 대한 성평등 교육을 확대키로 했다.

미디어의 성차별·고정관념 개선을 위한 대중매체 모니터링 등 성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여성의 경력단절 극복을 위한 지원도 늘린다. 경력단절여성에게 취업지원, 직업훈련 등을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일자리 연계 및 취업알선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창업 인큐베이팅 역할 강화,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교육·멘토링 등의 프로그램도 확충한다.

마지막으로 젠더폭력에 대해서는 젠더폭력방지기본법 제정, 젠더폭력방지 국가행동계획 수립, 관련 전담기구 설치 등 젠더폭력방지 추진기반을 구축한다. 공공부문과 일반국민 대상 젠더폭력예방교육도 확대, 내실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기림일 지정 및 추모사업 추진, 가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연구소 설치 및 국립 역사관 건립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조사·연구·교육 및 기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광온 대변인은 "국정기획자문위는 '실질적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전 부처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동노력이 필수적인 만큼, 여가부와 관계부처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이행계획을 마련해 시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