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9월 1~28일 실시
여야 오늘(16일) 의원총회 이후 일정 최종 확정 계획
여야 오늘(16일) 의원총회 이후 일정 최종 확정 계획
[뉴스핌=조세훈 기자] 여야 원내지도부가 15일 국정감사를 추석 연휴가 끝난 뒤인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등 여야 4당 원내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만찬회동을 갖고 이같이 논의했다.
여야는 9월 1일 정기국회 개회식을 하고 4~7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할 계획이다. 이어 11~14일 대정부질문을 실시하고 15~27일에는 상임위와 법안심사 소위 활동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28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 심사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국정감사는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 동안 하기로 했다.또 여야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 동의안과 관련 31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여야는 16일 의원총회 등을 통해 의견을 모은 뒤,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 일정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