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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야당, 文 정부 출범 100일 "좌파포퓰리즘, 외교안보 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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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촛불 못 벗어나", 유승민 "외교·안보는 한마디로 무능" 비판
국민의당 "야당과 협치해야 큰 성과"

[뉴스핌=조세훈 기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야당은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맞이해 일제히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 이들은 '독선, 포퓰리즘'이라거나 '혼란, 갈등'이라는 강한 표현을 써가며 쓴소리를 이어갔다.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정책위회의실에서 정우택 원내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내로남불로 평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6일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한마디로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100일'"이라며 "취임 100일이 되기까지 아직도 ‘촛불의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불과 5년 단임정부인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 100년 대계를 뒤집어 엎고 나라의 근간을 뒤흔들려 해서는 안된다"며 "안보와 경제를 제대로 챙기고, 좌파포퓰리즘, 국민혈세 퍼주기, 국민편가르기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선 패배 이후 말을 아껴온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외교·안보는 한마디로 무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에 대해 "소득주도 성장의 환상을 버려라"라며 "(최저임금 등)이런 정책은 말이 소득주도이지 성장정책이 아닌, 복지나 노동정책이다. 복지를 늘리면 성장이 이뤄진다는 것은 허황된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보수야당과 달리 국민의당은 비판의 강도를 낮췄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혼란과 갈등, 신선함이 혼재된 100일이었다"고 평가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갑질문화' 엄정 대처와 검찰 등 권력기관에 대한 확고한 개혁의지 등"을 바람직한 정책으로 평가했지만 "정제되지 못한 정책 발표와 준비 없는 추진, 현실을 무시하는 우왕좌왕 안보정책, 코드인사에 집착한 인사난맥과 검증시스템 부재"를 나쁜 정책으로 분류했다.

그러면서 "작은 성과는 혼자 이룰 수 있지만, 큰 성과는 함께 해야만 달성할 수 있다"며 "짧지 않은 100일의 공과를 반면교사로 해서 국회 특히 야당과 협치하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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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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