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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농식품부·식약처, 살충제 계란 파동 신속히 마무리해야"

기사입력 : 2017년08월17일 10:00

최종수정 : 2017년08월18일 08:54

"가공식품·닭고기·학교 급식 등 철저히 점검"
"농식품부, 밀집 축산 해소 방안 강구…식약처, 식품 안전 담보 방안 마련"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살충제 계란 파동을 신속하게 조사 및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7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에서 "농식품부는 산란계 농장 조사와 조치를, 식약처는 계란 유통 과정과 계란 가공식품 조사와 조치를 철저하고도 신속하게 마무리해 국민 불안과 불편은 최단 시일 안에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두 부처의 조사 결과와 조치 내용을 매일 투명하게 공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번 주 안에 살충제 파동이 끝나더라도 사후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낙연 총리는 "혹시라도 살충제 계란이 들어간 가공식품이 시중에 남아 있지는 않은지, 닭고기는 안전한지, 학교 급식에 살충제 계란이나 그런 계란이 포함된 가공식품이 제공될 가능성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낙연 총리는 "농식품부는 밀집 축산을 해소하고 농장에 CCTV를 설치해 축산 안전을 실시간 점검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식약처는 식품 안전을 획기적으로 담보할 방안을 찾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 두번째)가 지난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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