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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예산 429조] 눈에 띄는 예산 10선…버스 와이파이·군인 바디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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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예산 · 이색 예산…유기동물 입양비용 지원 등

[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정부가 가계 통신비 감축을 위해 전국 시내버스에 공공 와이파이(Wifi)를 구축한다. 국군 장병에게는 개인용품으로 '바디워시'가 신규 보급된다.

내년 예산안에서는 눈에 띄는 항목도 상당수다. 우선 주목받는 10선을 꼽아 봤다. ▲수도권 전철 급행화 ▲예비군 훈련보상비 인상과 같은 생활밀착형 예산과 ▲유기동물 입양비용 지원 ▲스와힐리, 다리, 크메르어 교육과 같은 이색적인 예산이 두드러진다.

① 버스 공공 와이파이 구축 : 내년 하반기부터 오는 2021년까지 전국 시내버스를 중심으로 2만4000개의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한다. 국민이 체감하는 통신비를 줄이고, 언제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② 전국 관광지 와이파이 : 전국 17개 시도에 위치한 주요 관광지 585개소에도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되거나 확대가 지원된다. 강원도 중심으로 실시했던 스마트기반조성 사업을 전국 지자체로 확대하는 것이다.

③ 장병들에게 바디워시 지급 : 병사 일용품 보충보급품목에 바디워시가 신규로 추가된다. 병사들의 구매선택권 보장을 위해 일용품비를 현금으로 지급한다. 내년부터는 세수비누, 치약, 칫솔, 샴푸, 바디워시는 현금으로, 면도날, 세탁비누, 구두약, 세제, 화장지는 현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④ 예비군 훈련보상비 인상 : 예비군 동원훈련 보상비가 1만5000원으로 50% 인상된다. 예비군 훈련 대상자 중 2박 3일간 입영훈련으로 실시되는 동원훈련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다.

⑤ 유기동물 입양비용 지원 : 지자체 동물보호센터에서 유실·유기동물을 분양받는 경우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국비 20%, 지방비 30%, 자부담 50%로 질병 진단키트, 예방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⑥ 수도권 전철 급행화 : 경부선에 급행열차 운행을 위해 완행열차 대피선을 설치해 급행열차를 추가로 확대·운행한다. 수요가 많은 금정역에도 정차를 해 안산선 급행열차와의 환승을 가능하게 한다. 급행열차를 이용할 시 서울~천안 기준 일반 대비 최대 40분을 단축할 수 있다. 경부선을 이용하는 일평균 74만명의 이용자가 혜택을 본다. 

⑦ 여권 유효기간 만료 사전알림 서비스 도입 : 여권 유효기간 만료 정보를 6개월 전까지 여권 소지자에게 휴대전화 메세지 등으로 안내한다. 내년 상반기 시스템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을 한 후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여권 소지자의 사전 동의에 따라 3개월 전, 만료 직전 알림을 추가로 제공한다.

⑧ 경찰, 빅데이터 따라서 순찰 : 지역 주민이 요청하는 순찰장소·시간과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토대로 순찰궤적을 구현해 경찰의 순찰동선에 반영한다. 순찰궤적은 순찰요원의 태블릿에 즉시 전송해 서로 겹치지 않고, 주민이 희망하는 장소에 즉각적인 순찰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찰관들의 경험과 과학적 분석에 근거한 데이터가 결합해 범죄 예방 역량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⑨ 스와힐리, 다리, 크메르어 교육 : 스와힐리, 다리, 크메르어 등 특수외국어의 표준 교육과정 및 평가·인증 체제를 구축하고 10개 언어를 사전 개발한다.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orea Massive Open Online Course) 강좌를 개발하고, 특수외국어 진흥센터와 정보종합 포털시스템을 만들어 특수외국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한다.

⑩ 저소득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 : 만 11~18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 대한 위생용품 지원이 일반회계로 지속적으로 지원된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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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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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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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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