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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예산 429조] 역세권에 1인가구 여성용 임대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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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람살림 아이디어 공모 358개 받아…10개로 압축
국민이 직접 제안한 6개 사업에 422억원 투입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내년부터 역세권에 여성 전용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어린이 유치원 등·하원 정보가 문자로 보호자에게 전달된다. 정부는 이 같은 국민 체감형 6개 사업에 내년 약 422억원을 지출하기로 했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내년 예산안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국민이 제안한 사업에 예산을 투입한다는 점이다.

정부는 광화문 1번가 제안 사업을 토대로 '10개 국민참여예산 후보사업'을 정했고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6개 사업을 선정했다.

먼저 역세권 등 교통이 편리한 곳에 여성 전용 임대주택이 생긴다. 정부는 전용면적 85㎡ 이하 원룸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을 매입해 저소득층 1인 가구 여성에 공급한다. 월세 또는 전세를 시중 임대료보다 싸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356억 2500만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내년 250가구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아이가 유치원에 언제 나왔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길도 열린다. 아이 가방에 단말기를 달고 유치원 현관문에 자동 센서를 설치하기로 한 것. 아이가 현관문을 통과할 때마다 부모 핸드폰으로 연락이 간다. 이 사업을 통해 정부는 어린이집 이용 아동 140만명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단말기 및 장비, 앱 개발 등에 7억원을 사용한다.

농촌 일손을 돕는 영농작업반도 꾸려진다. 농촌은 노인이 많고 젊은이는 적다 보니 농업 인력이 항상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농번기인 봄과 가을에 일손이 달린다. 이에 정부는 지역 농협이나 일자리 중개기관을 활용해 영농작업반을 운영키로 했다. 정부가 인력 운영비를 약 50% 지원한다. 이 사업에 24억원을 쓸 예정이다.

정부는 재택·원격근무 인프라 구축 예산도 늘렸다. 올해 14억원을 썼는데 내년 예산안에는 6억원 늘린 20억원을 편성했다. 재택·원격근무 시스템을 구축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시스템 구축비 50% 범위 안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빌려준다.

이 외에도 정부는 농어촌에 폐형광등·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하고 25시간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기획재정부는 "나라살림 아이디어 공모로 358개 사업 제안을 받은 후 6개 사업을 선정했다"며 "국민이 사업을 제안하고 이를 직접 결정하는 국민참여예산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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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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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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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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