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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한달 서울도 풍선효과..강남4구 지고 비투기지역 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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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중랑·구로·관악 등 매매가격 올라

[뉴스핌=김지유 기자] 지난 8.2 부동산대책 발표가 한 달이 지나자 서울 안에서도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금천구, 중랑구, 구로구를 비롯한 비투기지역은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이 넘게 아파트값이 오르며 집값 강세가 이어졌다.

반면 그 동안 서울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투기지역은 최소 500만원에서 3000만원이 넘게 아파트값이 떨어진 곳이 등장하고 있다.

4일 주택·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안에서 투기지역 지정을 피한 자치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8.2대책 이후 한 달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7% 상승했다.

자치구 가운데 투기지역 지정을 비껴간 곳들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중랑구가 0.56%, 구로구가 0.52%, 금천구가 0.49% 올라 상위권에 머물렀다. 이어 도봉구 0.47%, 관악구 0.47%, 은평구 0.36%를 비롯한 비투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랐다.

반면 지난 8.2대책 이전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하던 강남4구를 비롯한 곳들은 대부분 매매가격이 하락하거나 그 상승폭이 줄었다.

대표적으로 강남4구 가운데 강동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26% 떨어져 가장 크게 하락했다. 이어 강남구가 0.06%, 송파구가 0.05% 떨어졌다.

서초구는 8.2대책 이후 한 달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0.21% 올랐다. 다만 8.2 이전 수준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줄었다. 서초구는 8.2대책 발표 직전인 지난 7월 말 아파트 매매가격이 0.47% 상승했다.

이밖에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노원구 0.11%, 영등포구 0.13%, 양천구 0.02%를 비롯한 곳들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서울 평균(0.17%)를 밑돌았다.

이렇게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지역이 뒤바뀐 것은 8.2대책에 따른 일종의 풍선효과로 분석된다.

금천구와 중랑구, 구로구, 관악구, 은평구, 도봉구를 비롯한 곳들은 원래 서울 부동산시장 열기가 뜨거울 때 마지막에 가격이 오르는 지역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지난 8.2대책에 강남4구를 포함한 11개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용산구, 성동구, 노원구, 마포구, 양천구, 영등포구, 강서구)가 투기지역으로 묶이며 이를 피한 지역에서 오히려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 서울 전역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지만 11개구만 투기지역으로 묶였다.

투기지역은 청약조정대상지역은 물론 투기과열지구에 대한 규제가 모두 적용된다. 여기에 양도세 가산세율과 주택담보대출 건수 제한(1가구당 1건)을 비롯한 규제가 추가된다.

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지금 시장은 비규제지역에 한해서 풍선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정 수준 매매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곳들의 매매가격이 보합권에 머물거나 하락 전환하면서 금천구, 중랑구, 구로구와 같은 투기지역 지정을 빗겨난 곳들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진=뉴스핌DB>

이들 비투기지역 가운데 은평구에서는 진관동 은평뉴타운폭포동힐스테이트(전용면적 101.95㎥)는 4500만원 올라 최고 6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금천구 가산동 두산 전용면적 59.84㎥는 한달새 1000만원 상승해 최고 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중랑구에서는 신내동 동성2차(전용면적 59.4㎥) 매매가격이 2000만원, 관악구에서는 신림동 미성(전용면적 83.93㎥)과 봉천동 성현동아(전용면적 84.87㎥)가 각각 1000만원씩 상승했다.

구로구에서는 신도림동 SK뷰(전용면적 84.99㎥)가 2000만원, 도봉구에서는 쌍문동 한양7차(전용면적 84.3㎥)가 1500만원 올랐다.

투기지역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떨어진 대표적인 곳(9월1일 기준)은 강남구 대치동 은마(2000만~3500만원 하락),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1~3단지(500만~2500만원 하락), 용산구 이촌동 한가람건영2차(2000만원 하락)가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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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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