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에스코넥, 방사청에 75억원 규모 리튬전지 납품.."방산시장 진출"

기사입력 : 2017년09월08일 14:02

최종수정 : 2017년09월08일 14: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양섭 기자] 신사업을 추진해온 에스코넥이 방위사업청에 리튬전지 납품계약을 따내며 방산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휴대폰 내외장재 금속 부품업체 에스코넥(대표 박순관)은 방위사업청에 75억900만원 규모의 리튬1차전지를 납품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납품 기간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8월말까지다.

지난 2015년부터 전지사업을 추진해온 이 회사는 지난해 국방기술품질원에서 실시한 생산능력확인을 통해 나선형 전지 생산능력을 인정 받아 軍에 납품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업체들이 장기간 주도한 시장에 진입한 것으로 리튬전지분야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리튬1차전지는 상온 기준 10년이상의 저장 기간을 포함해 영하 55℃에서 영상85℃까지 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618Wh/kg(와트아워퍼킬로그램)의 높은 에너지 밀도와 낮은 자가 방전율로 다양한 환경과 운용조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고루 지녔다. 회사 관계자는 “군 무기체계의 지능화 및 디지털화로 핵심부품인 리튬전지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그간 추진해온 신사업에서 이뤄낸 의미 있는 첫 성과”라며 “국방사업진출을 시작으로 민수 분야는 물론 해외 에이전트 발굴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