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사회서 은행장들이 후보 추천 완료
[뉴스핌=허정인 기자] 전국은행연합회가 15일 이사회를 열고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하영구 회장을 대신할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군 논의 절차에 돌입했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군을 구성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하 회장을 비롯해 이동걸 산업은행장, 이경섭 NH농협은행장,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빈대인 부산은행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각자 차기 회장 후보를 개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행장들이 제시한 후보군 중 적임자를 추려 27일 열리는 정기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군을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 차기 회장 하마평에는 홍재형 전 부총리와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윤용로 전 기업은행장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