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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금융대상] 신한은행, 2년 연속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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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한화생명 삼성화재 KB카드 웰컴저축은행도 영예

[뉴스핌=김은빈 기자] 뉴스핌과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최한 제2회 스마트금융대상에서 신한은행이 금융감독원장상(대상)을 수상했다. 전년도에 이은 2연패다.

신한은행(행장 위성호)은 은행권 최초로 인공지능을 도입한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플랫폼 ‘엠폴리오(M Folio)’를 상용화했다. 엠폴리오는 신한금융그룹 내 은행 증권 보험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는 모바일 자산관리 통합 브랜드다.

엠폴리오는 머신러닝 기반의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의 투자성향별로 맞춤형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한 상품 추천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갖고 있는 자산에 따라 각기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거래비용을 감안해 비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보유상품의 정보를 반영한 맞춤 설계도 가능하다. 

전국은행연합회장상(은행부문)은 NH농협은행(행장 이경섭)이 차지했다. NH스마트뱅킹은 올 상반기 가장 많이 사용한 금융앱으로 선정됐다. 월평균 사용자가 458만명에 달하고, 스마트뱅킹 고객이 올해말 642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농협은행은 올해 핀테크 기업들에게 농협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공개했다.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은 NH농협은행의 금융시스템을 표준화된 형태로 핀테크업체들에게 개방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API란 별도의 프로그래밍 기술 없어도 원하는 응용프로그램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말한다. 현재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68개를 핀테크 기업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30여 곳이 넘는 핀테크 기업들이 NH농협은행의 API를 활용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장상(생보부문)은 한화생명(대표 차남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화생명은 공인인증서가 없더라고 지문, 홍채 등 바이오 정보를 이용해 본인을 인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인인증서처럼 매년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져 모바일센터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졌다는 데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해보험협회장상(손보부문)은 삼성화재(대표 안민수)가 차지했다. 기존엔 전자청약 시스템을 이용해도 약관이나 청약서 부본 등 실물 서류를 전달해야하기 때문에 종이서류가 필요했다. 하지만 삼성화재는 본인인증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가진 고객을 대상으로 일체의 종이서류가 필요없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전자청약 시스템(보험가입 바로확인 서비스)을 개발했다.  

여신금융협회장상(여신부문)은 KB국민카드(대표 윤웅원)가 받았다. 알파원 오토체인지는 결제카드가 자동으로 변환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KB국민카드 통합앱을 이용해 카드사가 8개의 가맹점 카테고리나 제휴업체별로 결제카드를 설정하면 해당 업체에서 알파원 카드로 결제시 자동으로 지정된 카드로 결제된다.

저축은행중앙회장상(저축은행부문)은 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이 수상했다. ‘웰컴 스마트’는 여신부터 수신, 카드상품, 전자계약까지 지원하는 스마트뱅킹 서비스로 저축은행업계에서는 최초로 선보였다. 간편 로그인(Pin Number)과 간편송금 시스템을 개발, 업계최초로 적용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웰컴 스마트는 2017년 기준 사용자 15만명을 돌파했다.

뉴스핌 제 2회 스마트금융 대상 시상식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뒷줄 왼쪽 네번째)와 최성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뒷줄 왼쪽 세번째)를 비롯한 시상자와 수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최성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축사를 통해 “감독당국도 금융시장에 경쟁과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금융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 친화적 금융감독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임형석 심사위원장(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실장)은 "유럽연합, 일본 등을 주축으로 세계에서는 개방적인 디지털 시스템 구축노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것이 오픈 API를 활용한 시스템"이라며 "향후 우리나라에서도 디지털금융의 개방성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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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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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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