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겨울 여행지③] 나만 알고 싶은 남태평양 숨은 보석 ‘뉴칼레도니아 일데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름다운 일데팡의 풍광을 전통 돛단배를 타고 감상해보자 <사진=김유정 기자>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지만 눈에 담긴 아름다움만큼 담기지 않아 속상할 때가 있다. 그 풍광이 아름다우면 아름다울수록 더하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푸른 소나무의 조화를 이루는 섬 일데팡(Ile Des Pins-Isle of Pines:일데뺑)의 풍광이야말로 카메라에 그 색감을 다 담을 수 없는 곳이다. 일데팡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소나무섬으로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흔히 보는 야자수와 바다풍광이 아닌 세계 유일의 소나무와 바다의 어울림을 볼 수 있는 섬이다.

국내선 비행기로 30분 정도 소요돼 도착한 일데팡 공항 <사진=김유정 기자>

일데팡은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에 자리한 바게뜨 모양인 뉴칼레도니아의 남동쪽에 위치한 섬으로, 호주와 뉴질랜드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이며 우리나라의 겨울에는 여름의 날씨를 가진다. 영원한 봄의 나라라는 별명을 가진 뉴칼레도니아는 겨울에 여름을 만끽하고 싶은 여행객에게 딱이다.

뉴칼레도니아의 수도인 누메아에서 국내선 비행기로 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는 일데팡 섬은 소나무와 바다의 조화뿐 아니라 다른데서는 경험할 수 없는 천혜의 자연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천연 오로 풀장의 맑은 바닷물에서 스노클링을 즐겨보자 <사진=김유정 기자>

일데팡의 필수 체험 코스인 오로베이(Oro bay)에 위치한 천연 풀장은 수면과 같은 높이의 바위들이 바다를 막아 맑은 바닷물이 계속 둥근 수로에 유입되면서 수영장처럼 잔잔한 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수로를 통해 열대어들이 드나들 수 있기 때문에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적격인데 마치 수족관에 들어와 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다양하고 많은 어종을 볼 수 있다.

특히 멜라네시안 전통 무동력 돛단배를 타고 일데팡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다에서 조망할 수 있는 시간은 더없이 소중하게만 느껴진다. 파도에 바닥이 깎여 버섯모양을 하고 있는 올망졸망한 바다 돌섬 역시 처음 보는 것으로 눈을 즐겁게 해준다. 촤악촤악 바다를 가르는 소리와 귀를 가르는 보드라운 바닷바람만 들리기에 조용한 나만의 시간을 갖기에 제격이다.

바오빌리지의 상징인 바오 미션 교회 <사진=김유정 기자>

또 일데팡의 일상을 엿보기 위해서는 일데팡 주민들이 살고 있는 바오 원주민 마을(Vao Village)로 향해야 한다. 바오 빌리지에는 일데팡의 관광에 대해 알 수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는 물론 멜라네시안 스타일의 가옥 모습과 1860년도 지어진 ‘바오 미션 교회(Vao Mission Church)’ 등이 자리하고 있다.

생 모리스의 조각물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생소한 분위기의 카톨릭 유물이다. <사진=김유정 기자>

바오 빌리지 근처에 위치한 생모리스 베이(Saint Maurice Bay)에는 일데팡에 처음으로 카톨릭을 전수해준 생 모리스(Saint Maurice)를 기념하여 세운 조각물을 볼 수 있다. 이 조각물은 그동안 보았던 카톨릭 유물과는 다르게 생 모리스 주변으로 일데팡에 거주하는 부족들 (Kanak)을 형상화한 조각물들이 둘러싸고 있어 일데팡의 전통과 카톨릭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쿠니 레스토랑의 랍스터는 알찬 속살의 쫄깃함을 즐길 수 있다. <사진=김유정 기자>

또한 해수 온도가 낮아 더 통통하고 쫄깃한 바닷가재(랍스터)를 전통 방식으로 조리해 바다해변에서 맛볼 수 있는 쿠니 레스토랑은 언제나 관광객으로 발 디딜틈 없이 붐빈다. 비치 위에서 무심하게 놓인 테이블과 의자,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맛보는 랍스터는 '인생 랍스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대단한 맛을 자랑한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