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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vs 신라..'유커천국' 제주공항 면세점 주인찾기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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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5일 민간위원회 위촉..최대한 빨리 사업자 결정"

[뉴스핌=이에라 기자]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이 6개월만에 첫 컴백한 가운데 '유커 천국'이라 불리던 제주도 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의 마지막 관문인 관세청의 특허심사 진행에 속도가 붙게될 전망이다. 

관세청이 주도하던 특허심사위원회를 구성할 민간위원회가 확정되면서 조만간 구체적인 심사 일정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이날 오전 면세 특허심사위원회를 구성할 민간위원회 98명을 위촉했다.

이들 민간위원회 위원 중 25명 안팎이 특허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민간위원회는 교수나 세무사 등 독립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이로써 지지부진하던 제주공항 출국장 면세 사업자 선정을 위한 특허심사 일정도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 위주로 진행되던 특허심사제도가 민간 주도로 넘어가면서, 민간위원회를 구성하느라 일정 확정에 시간이 걸렸다.  9월 특허심사 제도 개선 방안이 포함된 '면세점 제도개선안'이 첫 공개된 후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관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 의결됐다.

관세청의 한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사업자를 선정하려고 계획하고 있지만 새 법령 개정 등으로 구체적인 특허심사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제주공항 면세점을 운영하던 한화갤러리아 면세점은 지난 7월 사업권을 조기 반납해 이번 달 말까지만 운영할 예정이다. 3월 한한령(중국인 한국 단체 관광 금지)이 시행된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했고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특허심사위원회가 열리면 심사위원의 평가 결과 평균 점수가 600점 이상을 얻은 롯데와 신라면세점 중 상위 1개 사업자가 승인을 받게 된다. 

배점은 총 1000점 중 한국공항공사와 관세청의 특허심사위원회가 각각 500점을 평가하게 된다. 한국공항공사가 평가하는 점수는 후보업체가 써낸 입찰가격 400점과 사업의 지속 가능성 100점이다.

만약 롯데와 신라면세점의 평균 점수가 같다면 평가 기준표의 '운영인의 경영 능력'을 제외한 3개 평가 항목 중 배점이 큰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사업자를 선정한다.

특허 '보세구역관리 역량'이 250점으로 배점이 가장 높다. '사회환원 및 상생협력 등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기업활동'과 '관광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가 각각 200점, 50점 순이다.

특허보세 구역 관리 역량은 ▲ 보세화물 관리 체계의 적정성(80점), ▲ 보세화물 관리인력·시설의 적정성(90점), ▲법규준수도(80점) 이다.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기업활동으로는 ▲중소․중견기업 지원방안의 적정성(75점) ▲ 지역경제 사회 발전 기여도(50점)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및 상생협력도(75점)이다.

관광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는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50점)을 평가 하게 된다.

현재 제주 면세점을 운영 중인 갤러리아 <사진=한화갤러리아 홈페이지>

특허심사를 기다리는 롯데와 신라면세점 빅2는 유커 귀환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는 장점과 공항 면세점이라는 상징성을 감안해 기필코 면세점 특허권을 획득하겠다는 각오다.

롯데면세점은 한화갤러리아 이전에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제주공항 면세점을 운영했던 노하우와 2001년 3월 인천공항 개항과 함께 면세점 1기부터 현재 3기(2015년9월~2020년8월)까지 운영했던 경쟁력을 최우선 부각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김포,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운영 경력과 일본 간사이, 괌, 베트남 다낭 등 글로벌 면세점 경험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제주 시내면세점을 운영하면서 현지 직원 채용은 물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역시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신라면세점도 최근 적극적인 글로벌 공항 진출 성과를 최우선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2013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을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마카오와 연내 오픈 예정인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까지 아시아 주요 공항의 면세점 운영을 맡고 있다. 지난해 11월 태국 푸껫 시내면세점과 올해 일본 도쿄 시내면세점도 새로 열었다.

제주도에서 시내 면세점과 호텔을 동시에 운영하면서 맛있는 제주 만들기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는 점도 강점이란 평가다.

면세점 업계 한 관계자는 "제주 공항 면세점은 내국인보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인 유커 기여도가 절대적으로 높은 곳"이라면서 "중국인 단체 관광이 본격화되면 이번 특허권을 가져오는 사업자는 최대 수혜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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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7대 첨단기술 직접 챙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첨단산업 경쟁력과 과학 기술력이 국력의 제1 지표임을 강조하며 7대 첨단기술 육성을 위해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미래 성장 동력 '7대 시드(SEED)'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 대통령은 "인류 역사를 되돌아보면 언제나 한 발 앞서서 첨단 과학기술에 투자한 국가는 번영을 이뤘고 이를 소홀히 한 국가는 쇠퇴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한 7개 미래 성장동력 분야는 ▲소형모듈원전(SMR) ▲핵융합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첨단 소재·부품 공급망이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미래성장동력 7대 시드(SEED)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KTV] 2026.08.12 ◆"반도체 절호의 기회 'AI시대', 다음 먹거리 준비"  이 대통령은 "글로벌 기술 경쟁의 파고 앞에서 첨단 산업 경쟁력과 과학 기술력이야말로 경제력이고 또 안보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첨단기술의 공통적인 특징은 기술교체 주기가 무척 빠르다는 점, 개인과 국가 모두 변화를 놓치면 소외된다는 점"이라며 "얼마 전까지 위기론에 시달리던 반도체 산업이 구조적인 초호황을 맞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이 만들어 준 절호의 기회를 활용해 인공지능(AI) 시대, 그 다음 먹거리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함께 논의할 7가지 첨단 기술, '7대 시드 프로젝트'는 한국 경제의 차세대 성장 엔진인 동시에 국가의 핵심 전략자산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도약을 이끌어 낼 혁신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혁신 기업·과학 기술인, 정부가 확실히 뒷받침" 약속 특히 이 대통령은 "오늘 우리가 뿌린 첨단 기술의 씨앗들이 미래에는 거대한 나무로 자라나서 새로운 메가 프로젝트로 자라나게 될 것"이라며 "전 세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전을 지켜보고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국가의 미래를 위해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과학인과 기술인, 기업인, 투자자들에게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반도체 강국을 넘어 첨단 과학 기술 강국이자 인재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말했다. 이 대통령은 "혁신 기업들과 혁신 과학기술인들이 자유롭게 시장을 개척하고 담대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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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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