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닛산, 소형SUV '쥬크' 판매중단.."후속모델 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세대 쥬크 개발, 2019년 상반기 투입 유력

[뉴스핌=전민준 기자] 일본 닛산그룹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한국에서 올해 연말까지만  판매한다. 후속모델 등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으며 다각도로 검토중이다.

21일 닛산그룹과 한국닛산 등에 따르면 닛산은 대표 소형SUV '쥬크'를 12월말까지만 판매한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쥬크를 12월말까지 판매하고 후속 제품은 현재 논의 중"이라며 "닛산본사로부터 소형SUV 판매계획을 들은 게 없고, 한국시장을 다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 모델 출시여부를 확실히 말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쥬크.<사진=닛산그룹 홈페이지>

닛산그룹은 지난 2013년 10월 한국 소형SUV 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 인기모델이었던 쥬크를 출시했다.

독특한 디자인에 가격이 저렴한 수입차를 찾는 '2030대'를 주요 고객층으로 설정, 연간 2400대 판매하는 게 목표였다.

하지만 같은 시기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지엠(GM)이 각각 해외 전략형 소형SUV 'QM3'와 '트랙스'를 2000만 원대 초반에 내놓으면서, 쥬크는 밀리기 시작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쥬크의 가격은 2000만원대 후반으로 경쟁력 있었지만, 르노삼성차와 한국지엠이 수입차와 다름없는 해외 생산모델로 소비층을 끌어 모으는 데 성공해 쥬크가 부진했던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쥬크는 출시 첫 해 266대, 이듬해 994대 팔리는 데 그쳤다. 2014년은 724대, 2015년은 606대로 매년 줄었다. 같은 기간 QM3와 트랙스는 월 1000~1500대 팔려 나갔다.

닛산그룹은 2018년 하반기 2세대 쥬크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닛산그룹과 프랑스 르노, 미쯔비시자동차 등 3개사는 르노닛산이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CMF(Common Module Family)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2세대 쥬크를 개발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서는 닛산그룹이 미국과 일본에 먼저 출시한 뒤 한국에는 2019년 상반기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입자동차협회 관계자는 "국내 소형SUV시장이 커지면서 한국시장을 염두에 둔 신 모델 개발이 일본에서도 한창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시장에 먼저 출시한 뒤 한국에 나오기까진 약 6개월 걸릴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작년 1~11월 7만6014대에 불과했던 국내 소형 SUV 시장은 올해 같은 기간 10만4637대로 38% 성장했다. 현대자동차 코나, 기아자동차 스토닉, 쌍용자동차 티볼리 등의 판매가 크게 늘어나면서 성장을 이끌었다.

김필수 대림대 교수는 "SUV의 대표적 문제로 지적되던 소음·승차감이 고급 세단급으로 개선되면서 가성비가 좋은 소형 SUV로 소비자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