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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항셍·H지수 연간 36%·25% 급등.. 닛케이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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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연 6.6% 상승…대만 15% 랠리

[뉴스핌=김성수 기자] 2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연말을 앞두고 대부분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대만 증시는 뉴욕 증시 강세에 힘입어 유일하게 상승했다.

대만 증시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1% 오른 1만642.86포인트에 마감했다. 올 들어서는 15% 상승했다.

29일 가권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

간밤 뉴욕 증시의 주요지수들은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앞두고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올해 71번째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에 대만 증시는 기술주들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종가 기준으로 1만600선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4일 이후 처음이다. 시가총액 1~2위인 TSMC와 혼하이정밀은 각각 1.55%, 0.95% 올랐다.

중국 증시는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일시적으로 인하한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33% 오른 3307.17포인트에 마감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6.6% 올랐다.

선전성분지수는 0.61% 상승한 1만1040.45포인트에 마감했다. 연간으로 8.48% 올랐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30% 오른 4030.85포인트에 마쳤다. 연간 기준으로는 21.8% 올랐다.

인민은행은 이날 춘제(春節·중국의 설) 유동성 수요에 대비해 시중은행들이 지급준비금을 법정 수준보다 낮게 유지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시중은행들은 2% 한도 내에서 30일 동안 지급준비금을 낮출 수 있게 된다.

시중은행은 법정 지급준비율에 따라 지급준비금을 인민은행에 예치해야 한다. 이날 조처는 사실상 지급준비율을 2%포인트 인하한 것이란 분석이다.

반면 일본과 홍콩 증시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보합권에서 마쳤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08% 하락한 2만2764.94엔에 마감했다. 토픽스(TOPIX)는 전거래일 종가대비 0.08% 내린 1817.56엔에 마쳤다. 두 지수는 각각 연간 19.1%, 19.69%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4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13% 상승한 2만9903.96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24% 오른 1만1711.53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올 들어 36.12% 올랐고, H지수는 24.83% 올랐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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