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올해 금값 랠리 계속된다…금광업체 담아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달러 약세·인플레이션, 금 값에 호재"
"랠리 시기, 광산주 상승폭 금값보다 높아"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8일 오후 2시3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 이홍규 기자] 작년 꾸준한 랠리를 이어가며 올해 들어선 급등세를 탄 금 값이 앞으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 금 가격을 떠받칠 주요 요인인 달러화 약세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예상되서다. 전문가들은 통상 랠리 시기에 금광 업체의 주가가 금 값 상승폭을 웃돌았던 만큼 관련 기업에 투자하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조언을 내놨다.

지난 6일 투자 전문지 배런스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011년 9월 온스당 1900달러에서 고점을 찍은 뒤 지지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금 값 움직임에 최근 월가가 다시 주목하기 시작했다. 2013년 이후 1050달러와 1415달러의 범위에서 거래돼 온 금값이 최근 4주간 6% 급등하며 1320달러를 기록, 박스권 상단을 향해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

뉴욕상품거래소(COMEX) 금 근월물 선물 가격 7년 추이 <자료=나스닥>

작년 금 가격은 미국의 금리 인상과 주식 시장의 사상 최고치 행진에도 불구하고 13%나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에도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고, 글로벌 경기 개선으로 금에 대한 산업 수요가 늘어난 까닭이다.

통상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 금 값은 오른다. 가격이 달러로 표시되는 만큼 달러 가치가 내리면 다른 통화로 더 낮은 값을 지불하고도 같은 양의 금을 살 수 있어서다. 배런스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약 10% 하락하면서 같은 기간 금 가격 상승분의 12%를 기여했다.

금 값이 2013년 이래 형성한 박스권 상단을 열어 새 추세를 형성할지 여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지만, 올해에도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가격 하단이 지지되고 경기 확장과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가 가격을 끌어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비트코인 등 대체 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분위기도 강세 전망의 배경이다. 올해 연준의 세차례 금리 인상으로 달러가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달러 강세는 미국보다 더 빠른 속도로 확장하는 유럽 경기에 상쇄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골드만삭스는 연말 예상치로 온스당 1375달러로 현재가보다 4% 높은 수준을 제시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토크빌골드펀드의 공동 매니저이자 토크빌운용의 회장인 존 해서웨이는 별도의 목표가를 제시하기보다 향후 2~3년간 금 값이 상당폭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광산주 오름폭, 금값 상승폭보다 높아"

이런 전망 하에 전문가들은 금 투자도 좋지만 보통 랠리 시기에 광산주들의 상승세가 금 값 오름폭보다 컸다는 점을 언급, 금광업체에 투자하면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금 값이 올라가면 채산성은 개선돼 기업의 투자 증대로 이어진다. 이는 기업의 생산성을 올리는 역할을 하고, 이는 해당 기업이 금값 상승에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모든 금광 기업들이 투자 대상이되는 것은 아니다. 광산을 매입하기 위해 지나치게 많은 자금을 차입했거나, 비생산적인 광산을 운영하는 기업은 피해야한다.

세계 최대 금광 기업 배릭골드가 대표적 예다. 이 기업은 지난 3년간 부채 부담을 줄여왔지만, 아직까지 많은 양의 부채를 지고 있다. 광산 운영을 위해 지나치게 많은 자금을 조달한 탓이다. 작년 한 해 배릭골드의 주가는 8% 떨어졌고, 지난 2011년 고점 대비로는 74% 하락한 상태다.

상대적으로 재무 건전성이 높고, 생산 비용이 낮으며 금 생산량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할 기업을 찾으라는 조언이 나온다. 아그니코 이글스 마인스(Agnico Eagle Mines)와 골드코프(Goldcorp)가 이 기준에 해당된다.

예를 들면 캐나다에서 시작한 아그니코는 핀란드와 멕시코로도 사업을 확장했다. 하지만 최근 분기 실적 기준 이 회사의 순부채는 5억1000만달러에 불과하다. JP모간의 존스 브릿지 분석가는 "아그니코는 금 가격이 오를 때 다른 금광업체처럼 과도하게 사업을 늘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생산성도 높다. RBC캐피탈마켓츠에 따르면 작년 아그니코는 작년 온스당 799달러의 총유지비용(all-in sustaining cost; 총 생산원가)으로 170만온스의 금을 생산했다. 업계 평균 총 생산원가 900달러보다 낮다.

회사는 올해 생산량을 168만온스, 생산 비용을 820~870달러로 제시했지만, RBC는 과거 회사의 추세를 봤을 때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과거 사례를 봤을 때 금값 강세 시기에 대형 업체보다 소형 기업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는 점도 투자에 참고할만한 요인이다.

하지만, 작년 한 해 뉴몬트 마이닝과 배릭골드 같은 대형 금광업체를 추종하는 반에크 벡터스 골드 마이너스(VanEck Vectors Gold Miners) ETF는 8% 상승한 반면, 운용 자산의 약 절반을 소형 업체에 투자하는 반에크 벡터스 주니어 골드 마이너스(VanEck Vectors Junior Gold Miners) ETF의 상승폭은 1.7%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