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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이통사 최초 ‘에너지 챔피언’ 기업 선정

기사입력 : 2018년01월11일 09:19

최종수정 : 2018년01월11일 09:28

자연공조 냉방기·외기도입 시스템·전등제어 시스템 등 도입

[ 뉴스핌=성상우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이동통신사 중 에너지 효율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인증하는 '에너지 챔피언'에 이통사 최초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에너지 챔피언 인증제도는 자발적으로 에너지효율 향상에 노력한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도입됐다.

LG유플러스측은 논현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자연공조 냉방기를 도입하고 외기도입 시스템과 전등제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한 것이 평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밖에도, LG유플러스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에너지절감 솔루션 보급사업 ▲에너지측정 솔루션 시범사업 ▲전기료 알리미 보급사업 등 에너지 절감 사업을 진행 중이다.

권영수 부회장은 "에너지 절감의 중요성을 임직원이 함께 인식하고 개선 노력한 결과라 더욱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친환경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수(좌) 부회장과 강남훈(우) 이사장 기념촬영 <사진=LG유플러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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