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황제 테니스' 논란 불구, 테니스 사랑 '여전'
[뉴스핌=조현정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은 23일 테니스 선수 정현이 한국인 선수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대회 8강에 진출한 것에 대해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 특수활동비를 불법 상납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지난 17일 검찰 수사에 대해 '정치 보복'이라는 입장을 밝힌 뒤 엿새 만이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 선수의 기사를 링크하고 "아름다운 청년 정현의 도전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그를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