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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 장관 "서민주거안정이 주거정책에서 가장 중요"

기사입력 : 2018년02월08일 14:45

최종수정 : 2018년02월08일 14:45

오류동 행복주택 입주자와 간담회 열어
"집 걱정없이 취직‧결혼‧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

[뉴스핌=서영욱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민주거안정은 주거정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흔들림없는 주거복지 추진을 약속했다.

8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 구로구 오류동 행복주택 현장을 찾아 입주예정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오는 26일 입주하는 오류동 행복주택은 아파트 4개동 890가구 규모다. 이중 700가구에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가 입주한다. 

김현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주거복지로드맵에서 약속한 것과 같이 청년들에게 공급되는 주택이 단순히 주거공간을 넘어 일자리와 커뮤니티로 연결되도록 하겠다"며 "청년들이 집 걱정 없이 취직, 결혼, 출산의 꿈과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부터 주거복지로드맵을 본격적으로 실행해가면서 청년을 포함한 국민에게 삶의 질이 나아지고 있음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거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오류동 행복주택에서 입주예정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국토부>

김 장관은 또 "주민 간 소통과 활력 제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에서 관심을 갖고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며 "청년을 위한 일자리와 연계된 공간이 저렴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어 지난해 선정한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지 11곳 중 가장 먼저 공사에 들어가는 오류1동 주민센터 복합개발사업에 참석했다. 

김 장관은 "노후청사 복합개발사업은 청년에게 교통이 편리하면서 저렴한 주거지를 제공하고 낙후된 공공청사 주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도시재생의 효과도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오류1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도심 노후청사를 복합 개발해 앞으로 5년 동안 1만 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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