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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열병식 규모 대거 축소 눈길…평창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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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우리 존엄·자주권 0.001㎜도 침해 못하게 해야"

[뉴스핌=노민호 기자] 북한이 8일 이른바 건군절을 맞아 진행한 열병식 규모가 작년보다 대거 축소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이 8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개최한 이른바 건군절 맞이 열병식에 동원된 북한특수부대원들.<사진=북한 조선중앙TV 캡쳐>

군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개최한 열병식이 우리 시간으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쯤까지 약 1시간 30~40분간 진행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열병식 때보다 1시간가량 시간이 준 것이다.

북한은 또한 열병식 구성도 축소했다.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등 전략무기를 다수 선보인 작년과 달리 미사일을 탑재한 이동식발사차량(TEL)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만 선보였다. 

이와 함께 보도 행태도 달라졌다. 생중계를 통해 대대적으로 선전전에 힘을 싣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녹화방송으로 대처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북한이 열병식 강행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소규모로 진행한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한다.

다만 북한은 자칭 국가핵무력완성을 과시하는 행보는 멈추지 않았다. 인원이 줄기는 했으나 특수부대원들의 행진이나 재래식 무기를 실은 차량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북한이 8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개최한 이른바 건군절 맞이 열병식 진행중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육성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북한 조선중앙TV 캡쳐>

김정은의 대미 위협 메시지도 있었다. 그는 이날 육성 연설을 통해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이 조선반도 주변에서 부산을 피우고 있는 현 정세 하에 인민군대는 고도의 격동상태를 유지하고 싸움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이어 "침략자들이 신성한 우리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0.001mm도 침해하거나 희롱하려들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계속되는 한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고 평화를 수호하는 강력한 보검으로서의 인민군대의 사명은 절대로 변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 당국은 이날 북한 열병식에 동원된 장비와 무기를 현재 정밀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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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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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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