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20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1개, 코스닥 3개 종목이 각각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에 상장된 골든브릿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29.94%(515원) 오른 2235원에 마감했다. 골든브릿지증권은 이날 개장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골든브릿지'가 보유한 보통주 2121만382주(지분율 41.84%)를 420억원에 텍셀네트컴에 매도한다고 공시했다.
이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6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4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시장의 대성미생물은 주식분할 결정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대성미생물은 1주당 5000원의 액면가를 주당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케이씨피드의 경우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케이씨피드는 안철수 전 대표와 부산고-서울대 동문인 황창규 KT회장의 처가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안철수 테마주'로 꼽혀왔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