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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기부 장관 "혁신의 주체는 창업가를 포함한 민간"

기사입력 : 2018년02월22일 16:03

최종수정 : 2018년02월22일 16:03

제7기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식 개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2일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개최된 제7기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우리경제의 추세 전환을 위해서는 '상생을 통한 혁신'이 중요하고, 혁신의 주체는 창업가를 포함한 민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기부는 벤처확인, 모태펀드 등 창업벤처 정책의 패러다임을 민간 주도로 전환한 바 있으며, 향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성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겠다"면서 "향후 일관지원체계 강화, 새로운 창업경진대회 추진 등 기술창업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2일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열린 제7기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의 제품 전시장을 관람하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날 졸업식에는 415명의 혁신창업자가 참여했다. 

졸업생중 송영철 디티에스 대표(​다이아몬드 절삭 공구), 변상환 아크로솔루션 대표(​포터블 공기청정기) 등 18명은 장관상(6명) 및 중진공 이사장상(12명)을 수상했다. 

한편, 중기부 관계자는 2011년 시작한 청년창업사관학교가 2016년까지 1515명이 졸업했으며, 1조1480억원의 매출과 3642명의 고용 효과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중기부는 올해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예비창업자와 4차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450명을 선발해 3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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