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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美 금리인상 우려 완화로 일본·중국 상승

기사입력 : 2018년02월23일 17:09

최종수정 : 2018년02월23일 17:09

[뉴스핌=최원진 기자] 2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상승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속화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다.

23일 닛케이225종합주가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0.7% 상승한 2만1892.78포인트에 마감했다. 토픽스는 0.8% 상승한 1760.53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다만 거래량은 11.9억주로, 이는 작년 12월 말 이후 최저치다.

건설과 유틸리티주 같은 방어적 주식이 아웃퍼폼해 상승세를 주도했다.

건설주 중에는 카지마와 타이세이주가 각각 3.4%, 2.9% 상승했다. 간사이전력과 도쿄전력도 각각 5.0%, 1.8% 올랐다.

광산주 일본국제석유개발(INPEX)과 일본석유자원개발(Japex)은 각각 2.1%, 1.1% 상승했다. 석유값은 전날 2주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날 반락했다.

주간으로는 닛케이가 0.8% 올라 2주 연속 상승했다. 토픽스는 1.33% 올랐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63% 상승한 3289.02포인트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은 0.45% 올라 4071.0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 1만662.79포인트로 강보합에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상해종합지수, CSI300, 선전종합지수가 각각 2.81%, 2.62%, 2.21% 올랐다.

홍콩 증시도 상승세로 흘러가고 있다. 오후 4시 57분 기준, 항셍지수는 0.95% 상승한 3만1258.9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 H지수는 12744.89포인트로, 1.73%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24% 상승한 1만794.55포인트에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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