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이번 주(2월 26일~3월 2일) 국내증시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미국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부과 발언에 따른 무역전쟁의 우려가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는 0.54% 상승했고 코스닥 지수는 1.51%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5.26%), 종이목재(4.31%)가 강세를 보인 반면 건설업(-1.56%), 서비스업(-1.55%)은 약세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2일 펀드 수익률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전주와 변동없이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중소형주식 펀드가 0.30%의 수익률로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배당주식 펀드는 0.36%를 기록했으며 K200인덱스 펀드 또한 0.22% 상승 마감했다.
일반주식형 펀드는 0.17%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공모주하이일드 펀드가 0.42%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2152개 중 1444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373개로 나타났다. 개별 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TIGER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5.74%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