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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영미'모델로 무선청소기 광고..'코드제로'시리즈

기사입력 : 2018년03월07일 10:00

최종수정 : 2018년03월07일 13:49

[뉴스핌=조아영 기자] LG전자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 컬링팀을 후원한다.

LG전자는 이번달부터 향후 4년간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 컬링팀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공식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또, 이번달 공개하는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광고의 새 모델로 발탁한다.

7일 여자 컬링팀이 LG '코드제로' 광고 촬영장에서 제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광고를 통해 상중심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T9’ 등 ‘코드제로 ART 시리즈’를 소개한다.

LG전자는 여자 컬링팀을 청소기뿐만 아니라 다른 가전제품의 광고모델로도 기용할 예정이다.

한웅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최고의 실력과 팀워크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대한민국을 빛낸 여자 컬링팀과 함께 광고를 제작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광고는 LG 코드제로가 국가대표 무선청소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 컬링팀은 지난달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올림픽 기간 여자 컬링팀이 인기를 얻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청소기를 활용한 컬링 패러디물이 유행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조아영 기자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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