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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비트코인, 위대한 혹은 위험한 실험…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세상을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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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수정 기자] 'SBS스페셜'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파헤친다.

11일 방송되는 SBS 'SBS스페셜'에서 비트코인의 실상과 암호화폐 시장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암호화폐가 어떻게 세상을 바꿀 미래 기술로 부상했는지 살펴본다.

P2P를 통한 탈중앙화,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의 두 가지 핵심 키워드다. 비트코인이 현실적인 화폐기능에서는 많은 한계를 보였지만 위변조가 불가능한 분산원장 기술, 즉 블록체인이 미래를 변화시킬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20대에 수억 원의 자산을 모은 형기 씨는 대학 진학 대신 암호화폐 전업투자자의 길을 택했다. 부모님께 수천만 원의 용돈을 드릴 정도로 성공했지만 새벽부터 비트코인을 비롯한 다양한 코인에 대한 공부에 여념이 없다. 그는 한 번 형성된 암호화폐 생태계는 사라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4월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했고 2020 도쿄올림픽을 기점으로 'J코인' 발행을 검토한다는 일본은,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한 가게가 수 만 곳에 달하고 '가상통화 소녀'라는 아이돌이 활동할 정도다. 그러나 지난 1월 한 거래소가 5000억 원이 넘는 해킹사고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 직접 채굴하는 게 유행처럼 번졌고, 암호화폐로 지금 예정이던 개런티를 해킹 당했음에도 '가상통화 소녀'는 해킹 피해자들을 위한 공연에 나섰다.

지난 2010년 5월 22일 이른바 '피자데이'에 비트코인을 이용한 최초의 실물거래가 이루어졌다. 당시 피자 두 판을 위해 사용된 비트코인은 1만 개로, 지금 시세로 따지면 피자 한 판에 500억 원을 지불한 셈이다. 이러한 급속한 가격 급등은 20여 년 전의 닷컴 버블과 닮았다. 블록체인과 관련이 없어 해킹에 취약한 거래소부터 '코인'자를 붙인 다단계 업체까지, 아직까지 무법지대인 암호화폐 생태계를 살펴본다.

브라질 유학생 가브리엘라는 독일 대학 등록금을 비트코인으로 결제했다. 신세계를 경험했다는 그녀와 시세변동이 심한 암호화폐를 통화로 인정한 대학 측을 직접 만났다. 미국 NGO단체인 '워터 프로젝트'는 비트코인을 받은 다음부터 모금액이 늘었다고 하고, UNICEF 파리지사는 채굴자들로부터 일정 비율의 기부를 약속받는 등 세계 각지에선 암호화폐가 통화 보조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실제 생활에선 암호화폐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확인하기 위해 대학생 암호화폐 동아리 멤버들의 '평창올림픽 암호화폐로만 즐기기' 프로젝트를 따락본다. 또 비트코인 허브로 알려진 도쿄, 베를린에서조차 드러난 실물통화로서의 비트코인의 한계도 살펴본다.

인구 130만의 발트해 소국이면서 20년 전부터 디지털 정부를 표방한 에스토니아의 국민은 전자주민증인 E-ID를 통해 수천 개가 넘는 공공서비스를 받는다. 또 운전면허증에서부터 교통, 금융, 의료 등 결혼과 이혼, 부동산 거래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인증서로 작용한다. 전자서명만으로도 GDP의 2%가 절감된다고 한다.

세계인을 상대로 한 디지털 주민등 E-Residency는 그 소지자가 에스토니아에 직접 가지 않고도 10분 만에 법인 설립을 가능케 한다. 이를 통해 작년 한해만 2600여 개 스타트업이 창업되고 세계 각지에서 천문학적인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 모든 걸 가능하게 했던 건 세계 최고의 디지털 행정시스템이었다. 그 안에 녹아있는 블록체인 기술은 무엇이고 그들이 꿈꾸는 미래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컴퓨터와 영어에 친숙하고 과거 게임 아이템을 거래한 경험이 있는 젊은 세대에게 암호화폐는 낯설지 않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거대 기업이 부를 독점하는 현실에서, 네트워크 참여자 모두에게 이익을 나눈다는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랙트는 신선하다. 하지만 이 모든 게 한낱 공상에 불과할 수도 있는 게 엄연한 현실이기도 하다.

비트코인에 대한 모든 것, 그리고 미래에 대한 가능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11일 밤 11시5분에 방송되는 SBS 'SBS스페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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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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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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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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