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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 고교서 총격…범인 사망·2명 중상

기사입력 : 2018년03월21일 01:42

최종수정 : 2018년03월21일 01:42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20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소재 그레이트 밀스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범인이 숨지고 학생 2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 CBS 등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티머시 캐머런 보안관에 따르면 이 학교의 학생인 범인은 이날 오전 8시경 학교 복도에서 총을 발사했다. 범인의 총을 맞은 1명의 남학생과 또 다른 1명의 여학생이 다쳤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무장한 학교 관계자에게 알렸고 그는 범인을 향해 총을 쐈다.

범인과 2명의 학생은 인근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범인은 숨졌고 2명의 희생자는 중상을 입었다. 범인의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캐머런은 당국이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며 희생자들과 범인이 아는 사이인지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20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한 메릴랜드주의 한 고등학교<사진=AP/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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