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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무한동력' 프로필 공개, 배역 싱크로율 100% 자랑한 비결은?…26일 1차 예매 오픈

기사입력 : 2018년03월26일 09:56

최종수정 : 2018년03월26일 09:56

<사진=㈜아도르따요>

[뉴스핌=양진영 기자] 26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뮤지컬 '무한동력'(제작: ㈜아도르따요)이 배역별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무한동력'의 배우들은 원작 웹툰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내고 있다. 프로필 사진에는 익살스럽고 코믹한 표정부터 진지한 모습까지 작품 속 캐릭터들의 다양한 표정을 통해 자신의 배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번번히 취업에 실패하지만 이 시대 가장 평범한 청년, '무한동력'의 주인공인 ‘장선재’ 역을 맡은 배우 오종혁은 27세 취준생이 됐다. 같은 역에 캐스팅된 배우 김바다는 대학을 막 졸업하고 대기업 취직을 목표로 고군분투하는 ‘장선재’가 되기 위해 회색 머리를 현장에서 다시 갈색으로 염색하기도 했다.

뮤지컬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배우 임철수는 뿔테 안경과 삼선슬리퍼를 통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진기한’ 역으로 변신했다. 같은 역을 맡은 배우 안지환 역시 트레이닝복 단벌 청년의 코믹함을 한껏 부각했다.

초연에 이어 재연에서도 수자와 수동의 아버지 ‘한원식’ 역을 맡은 배우 김태한은 명불허전의 원조 ‘한원식’답게 능숙하고 빠르게 촬영을 끝마쳤다. 배우 윤석원은 무한동력기관을 발명 중인 철물점 주인 ‘한원식’을 담기 위해 의상으로 준비된 작업복에 기름때를 더 묻히며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였다.

실질적인 하숙집 운영자이자 책임감 강한 고3 수험생 ‘한수자’ 역의 배우 박란주와 정소리, 그리고 질풍노도의 고1 ‘한수동’ 역의 배우 신재범은 교복을 입으며 작품 속 캐릭터들로 변했다. 배우 정우연과 김윤지는 히피를 연상시키는 의상으로 작품 속 ‘김솔’의 자유롭고 당당한 매력을 보여줬다.

검증된 원작을 바탕으로 10년 동안 사랑 받아온 '무한동력'의 뮤지컬화에 다시 한 번 실력파 배우들과 새로운 창작진들이 대거 합류한다. 1400만명의 관객을 동원시킨 영화의 원작자로 우뚝 선 만화가 주호민, 작/작곡 이지혜, 연출 김동연, 드라마터그 한정석, 음악감독 채한울, 안무 송희진, 무대디자인 오필영, 조명디자인 이동진 등 대한민국 최고의 창작진들이 '무한동력'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뮤지컬 '무한동력'은 수자네 하숙집 마당의 ‘무한동력기관’을 둘러싼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대기업 취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장선재’가 수자네 하숙집에서 자신처럼 앞길이 막막한 청춘들을 만나며 펼치는 에피소드들은 꿈에 대한 열정과 따뜻한 유쾌함의 무한에너지로 관객들에게 용기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수자네 하숙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웃픈 에피소드들을 통해 공감과 희망의 이야기를 펼치는 뮤지컬 '무한동력'은 4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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