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시진핑의 신도시' '중국판 세종시' 슝안신구는 지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7년 4월 1일, 슝안신구 설립 발표 후 1년
슝안 시민 서비스 센터 골조 완성, 베이징-슝안 30분 주파 철도 착공
녹색 스마트 첨단 도시, 중국의 실리콘밸리 변모 중

[뉴스핌=홍성현 기자] 2017년 4월 1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시진핑의 신도시'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슝안신구(雄安新區)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슝안신구는 선전 경제특구, 상하이 푸둥신구에 이은 중국의 3번째 국가 주도형 특수 지구로서, 중국의 수도권 징진지(京津冀)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는 천년대계(千年大計)로 주목 받았다.

설립 발표 후 1년, 슝안신구는 베이징-슝안신구를 30분만에 주파하는 징슝(京雄) 철도 건설 착공,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 첨단 기업 및 학술기관 유치를 통해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빠르게 변신 중이다. 특히 시진핑 국가주석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면서 시진핑 신시대를 대표하는 특별 신구 프로젝트로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3월 27일 슝안 시민 서비스 센터 건설 현장 <사진= CCTV뉴스(央視新聞)>

◆ 베이징-슝안 간 철도 착공, 시민 서비스 센터 건설 순탄

2018년 2월 28일, 베이징과 슝안신구를 잇는 징슝(京雄) 도시간 철도가 착공해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슝안신구 설립 취지가 수도 베이징의 기능을 분산시키는 데 있는 만큼, 베이슝 철도는 슝안신구 건설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힌다.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총 335억 3000만 위안(약 5조 6600억 원)이 투입된 징슝 철도는 베이징 리잉(李營)역을 출발해, 베이징 신공항-구안둥(固安東)역-바저우(霸州)시를 거쳐 슝안신구에 이르는 경로로 건설되며, 총 길이가 92.4km에 이른다. 완공 후 베이징-슝안신구를 30분 만에 주파할 징슝 철도는 오는 2020년 말 개통할 전망이다.

슝안신구 설립 발표 후 1년, ‘슝안신구 첫번째 건설 프로젝트’ 슝안 시민 서비스센터(雄安市民服務中心)는 이제 어느 정도 건물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다. 화샤스바오(華夏時報) 보도에 따르면 슝안 시민 서비스센터는 현재 골격 공사가 모두 완료된 상태다.       

허베이(河北)성 바오딩(保定)시 룽청(容城)현에 위치한 슝안 시민 서비스센터는 면적 24ha 대지에 건설 되며, 1차 정무 센터(政務中心)부터 3차 행정단지까지 합하면 총 건축 면적이 10만㎡에 달한다.

총 8억 위안(약 1400억 원)이 투입된 슝안 시민 서비스센터는 완공 후 3000명이 상주하는 사무 공간과 500명을 수용 가능한 숙소(숙박시설)를 제공할 전망이다. 중국 매체 중신서(中國新聞社 중신사)는 "슝안 시민 서비스센터는 향후 △정무 서비스 △회의 개최 △기획 전시 △기업 사무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 담수호 관리∙식수조림 총력, 녹색 생태 도시 목표

1년 전 발표된 슝안신구 설립 계획에서 가장 강조된 내용 중 하나가 바로 녹색 생태 도시 건설이었다. 신구 설립 이후, 허베이성 정부는 바이양옌(白洋澱) 생태 환경 관리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바이양뎬은 화베이(華北) 지역 최대 담수호로서 ‘화베이의 콩팥’이라고 불린다.

2017년 11월 16일, 바이양뎬 생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황허(黃河 황하)의 물을 허베이로 끌어 오는 ‘인황루지부뎬(引黃入冀補澱)’ 프로젝트 통수(通水) 시험을 진행했으며, 12월에는 허베이성 환경보호청(環保廳)에서 슝안신구 생태환경 보호 사업 영도소조(領導小組) 및 전담팀을 설립했다.

식수조림(植樹造林 산림 자원을 육성하기 위하여 나무를 심고 수풀을 만드는 일) 사업 역시 슝안 신구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다.

2017년 9월, 슝안신구 관리위원회는 신구에 약 670ha 면적의 산림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같은 해 11월, 슝안신구는 ‘천년수림(千年秀林)’이라는 첫번째 나무를 심으며 조림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슝안 식수조림 사업은 금년 봄 완성률 80%를 달성할 전망이며, 올해 말까지 11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약 7400ha 면적의 산림을 조성할 방침이다.

바이양뎬(白洋澱) 선착장 <사진= CCTV뉴스(央視新聞)>

◆ 중국의 실리콘밸리, 첨단 기술 기업 입주 확정

슝안신구 관리위원회(雄安新區管理委員會)는 신구 개발 현황과 관련해 “지난 1년 간 텐센트, 알리바바, 바이두 등 19개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고, 100여 개 첨단 기술 기업의 입주를 승인하는 등 신흥 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 자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중국 CCTV뉴스(央視新聞)에 따르면, 슝안신구에 입주할 예정인 회사는 모두 첨단 기술 기업으로 업종별로는 △금융서비스 15곳 △ 선진 IT 14곳 △최첨단 기술 연구소 7곳△ 녹색(친환경) 기업 7곳 등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명 대학의 학술 연구 기관들도 슝안신구에 대거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슝안신구 설립 이후, 베이징(北京) 칭화(清華) 런민(人民 인민)대를 포함한 10여 개 대학이 슝안신구로 현지 조사를 나왔고, 그 중 일부는 관련 기관 건설 계획을 밝혔다.

일례로 베이징대는 슝안신구에 일류 의학센터 건설 의사를 표명했고, 베이징 임업대학(北京林業大學)은 학교 특성을 살려 바이양뎬 생태 연구원과의 합작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도시로 건설 될 슝안신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을 도시 건설 프로젝트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중국 국가 발개위 학술위원회 장옌성(張燕生) 사무총장은 “슝안신구는 향후 중국의 실리콘밸리로서, 중국을 혁신형 현대화 국가로 만드는 핵심 지역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슝안신구 위치 <사진=바이두>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