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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김흥국 경찰 출석... 혐의 부인

기사입력 : 2018년04월05일 20:08

최종수정 : 2018년04월05일 20:08

김흥국 "조사에 부끄럼없이 임하겠다"

[뉴스핌=황선중 기자]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된 가수 겸 방송인 김흥국(59)씨가 5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으며 자신의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5일 성폭행 혐의로 서울 광진경찰서에 출석한 김흥국<사진=황선중 기자>

김씨는 이날 오후 7시께 서울 광진경찰서에 도착해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전부 허위사실이다. 제가 그렇게 산 사람이 아니다. 절대 저는 성폭행, 성추행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저에게 관심 가져준 팬에게 죄송스럽고 사랑하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며 "하루하루 시간 보내기가 힘들었다. 다른 연예인들이 이런 피해를 받지 않기를 바라고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져 명예회복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30대 여성 A씨는 지난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14일 한 방송에 출연해 "2016년 11월 김씨가 억지로 나에게 술을 먹이고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씨는 "A씨와는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사이"라는 입장이다. 김씨도 지난달 21일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선중 기자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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