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용인 서천택지개발지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기흥 테라타워′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건물은 최고 10층 규모로 제조형·업무형 공장과 근린생활시설, 기숙사가 들어선다.
지상 1층은 대형 화물을 내릴 수 있는 하역장을 설계하고 화물 엘리베이터(4톤) 2대를 설치해 대형 화물 운송을 편리하도록 했다.
제조형 공장뿐만 아니라 9층과 10층에는 업무형(섹션) 공장도 들어선다. 또한 입주사 직원들을 배려해 지상 1층부터 10층까지 기숙사를 배치시킨 것은 물론 개방감도 높였다.
오는 2026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서천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기흥 IC, 기흥동탄 IC, 흥덕 IC를 이용해 고속도로를 접근하기도 쉽다.
기흥 테라타워 분양 관계자는 "용인 서천지구 내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인 데다 입지가 뛰어나 분양 전부터 문의가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