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흔들리는 아베 총리…여당 내에서도 "안이하다" 비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은빈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 여당인 자민당 내에서도 비판과 쓴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13일 아사히신문은 전날 자민당의 각 파벌의 정례회에서 아베 총리와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도드라졌다고 보도했다. 모리토모(森友) 학원 국유지 헐값 매입과 가케(加計) 학원 수의학부 신설 논란, 자위대 일보 파문 등 연달아 터지는 스캔들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대부분이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좌)와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우)이 지난 3월 28일 참의원 예산심의위원회에 참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포스트 아베'로 여겨지는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간사장은 자신의 파벌 정례회에서 가케학원 문제를 거론하며 "진실을 해명해 행정 신뢰를 회복해야하는 건 야당이 아닌 여당의 책임"이라며 "일부 사람들은 비판하지 말라고 하지만, 자정 작용을 잃어버린 쪽이 더욱 무섭다"고 말했다. 

이어 이시바 전 간사장은 "에히메(愛媛)현 측은 문서를 공개하며 결연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문제와 관련된 사람은 진실은 무엇인지 말하길 바란다"고 했다. 아베 총리가 에히메현 문서에 대한 코멘트를 피하는 데 대한 비판이라고 신문은 해석했다.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전 간사장의 파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아이사와 이치로(逢沢一郎) 중의원은 "신뢰가 흔들리기 시작했다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정권을 되돌린지 5년 수개월째, 정부와 여당은 지금 가장 힘든 국면에 서있다"고 위기감을 드러냈다. 

아베 총리와 가까운 파벌에서도 비판과 불안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부키 분메이(伊吹文明) 전 중의원 의장은 모리토모 학원과 총리 부인인 아키에(昭恵) 여사의 관계에 대해 "문제의 발단이 된 인물과 어울렸다"며 "배우자인 아베 총리에겐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고 단언했다. 

이부키 전 의장은 아베 총리의 3선 지지를 재차 표명한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이 이끄는 니카이 파에 소속돼있다. 

아소 다로(麻生太郎) 부총리 겸 재무상이 이끄는 아소파에서도 비판은 이어졌다. 산토 아키코(山東昭子) 전 참의원 부의장은 한때 '아베 1강'으로 불렸던 정권을 성(城)에 비유해 "자만과 느슨함이 생겨 '이정도는 용서받지 않을까'라는 안이한 인식이 생기면 견고한 성도 무너진다"고 지적했다. 

아베 총리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이시하라 노부테루(石原伸晃) 전 경제재생상도 "권력을 가진 사람, 위정자는 겸허하게 도의적인 책임을 국민에 나타내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총리의 책임을 언급했다. 

신문은 "야당의 추궁이 사그라들지 않는 상황에서 여당 내의 시선도 싸늘해졌다"고 전했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