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트럼프 대통령 “북한 대응에서 미·일 결속”...미일 정상회담 시작

기사입력 : 2018년04월18일 07:27

최종수정 : 2018년04월18일 07: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가 17일 오후(한국시간 18일 새벽) 플로리다의 트럼프 대통령 별장 ‘마라라고’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에서 북한 문제에 대해 “미국과 일본은 강하게 결속하고 있다. 북한에 대한 의견은 완전히 일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한국과 북한이 전쟁 상태를 종결하는 협의에 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 6월 초 경 북미 정상회담을 열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내며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으면 강한 자세로 (북한을) 대할 것”이라며 북한을 견제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 문제에 대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와 미사일 포기를 위한 인식을 공유하고 싶다”고 밝히며 “일본에게 매우 중요한 납치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번 회담을 통해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는 한 ‘최대한의 압력’을 풀어서는 안 된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할 생각이며, 북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제기해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양 정상의 회담은 이번으로 6번째. 아베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별장에 초대를 받은 것은 지난해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통상과 안보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이제 곧 아베 총리를 만난다. 그는 정말로 신사적이다” 등의 글을 올렸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우)과 일본의 아베 총리(좌).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