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이정헌 넥슨 대표 "재미있는 게임사, 언제든지 M&A 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정헌 대표 "던파 성장 언젠간 멈출 것...새 IP로 대비 필요"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이정헌 넥슨코리아 신임대표가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지식재산권(IP)을 탄생시키는 것을 임기 동안의 목표로 제시했다. '던전앤파이터(던파)' 등 소수 게임이 전체 매출의 상당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수익 구조가 장기적으로 위험할 수 있다고 진단한 것. 새로운 IP를 통해 회사의 차기 10년을 책임질 '포스트 던파'를 내놓고 글로벌 사업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25일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린 '신임 경영진 미디어토크' 행사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사업 계획 및 개인 포부를 밝혔다. 지난 1월 신임 대표이사로 정식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언론 앞에 나선 자리다. 이 대표는 4년의 임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 신임 경영진. 왼쪽부터 이정헌 대표, 정상원 부사장, 강대현 부사장 <사진=성상우 기자>

이 대표는 "던전앤파이터 등 몇 개 게임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 기분 좋으면서도 정상에서 내려올 시기가 올 것을 생각하면 두렵다"면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게임을 제시하고 '위대한 IP'를 만들어 이에 대비하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신임 대표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임기가 끝날 시점에서의 매출 목표를 밝히기는 어렵다. 예상할 수 없는 부분"이라면서 "개인적인 목표는 전 세계의 모든 유저들이 좋아하는 게임 캐릭터를 우리가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신임대표로 내정된 직후 김정주 NXC 대표와 가진 면담 자리에서 나눈 대화도 소개했다. 그는 "김정주 대표와 가진 면담 자리에서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은 '무엇을 하고 싶냐'는 것이었다"면서 "특정 수준의 성과지표(KPI)를 제시하지도 않았다. 임기동안 충분한 권한이 주어졌으니 회사에 대한 생각과 철학을 마음껏 펼쳐보라는 메세지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넥슨의 장점으론 '20년간 라이브 서비스를 해온 경험'을 꼽았다. 이 대표는 "넥슨은 20년간 PC 온라인 게임을 꾸준히 라이브 서비스해 본 전 세계에서 유일한 회사"라며 "여기서 나오는 강점이 크다. 모바일, 콘솔 등으로 플랫폼이 달라져도 게임의 속성은 같다. 이 노하우를 여러 플랫폼에 이식하는 것 역시 우리가 집중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투자 및 인수·합병(M&A)은 과거보다 더 공격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회사라면 얼마든지 투자할 수 있다. 현재도 논의 중인 곳이 있다"면서 "전략적 계산에 의한 결정보단 해당 게임 개발자의 철학이나 신선함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우리의 투자 방향이다. 스타트업이나 인디게임 개발사들도 후보군"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불거진 유럽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 인수설에 대해선 "관련없다"며 선을 그었다. 암호화폐 상장(ICO) 계획도 논의한 바 없다고 단언했다.

이 대표는 "가상화폐와 게임을 직접 연결할 계획은 전혀 없다"면서도 "다만, 블록체인 원천기술은 각 게임 개발단에서 차용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아 관련 연구는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기대에 못미치는 매출 성적을 내고 있는 올해 상반기 모바일 대표작 '야생의 땅 듀랑고'에 대한 우려도 일축했다. 그는 듀랑고에 대해 "10년을 내다보고 만든 게임이다. 글로벌 시장도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 "단기 매출에 급급해 섣불리 수익화 모델을 적용하는 방식으론 장기 생존할 수 없다고 본다. 매출과 달리 유저 트래픽은 상당한 수준인데, 어떤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할 지에 대해서만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