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추미애 "주한미군은 평화 지킴이, 계속 주둔해야"

기사입력 : 2018년05월02일 09:56

최종수정 : 2018년05월02일 09:56

"주한미군 주둔 필요, 확고한 입장 다시 밝힌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평화협정 체결로 논란이 되고 있는 주한미군 철수 여부와 관련해 "민주당의 일관된 입장은 주한미군은 평화 지킴이로 계속 주둔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결과 보고에서 활짝 웃고 있다. 2018.04.30 kilroy023@newspim.com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대표는 "한 언론에서 평화협정이 되면 주한미군 주둔이 필요하지 않다는 기사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김대중 대통령의 6·15공동선언에서도 양 정상 간 주한미군 철수에 대해선 있을 수 없고, 주한미군은 계속 주둔해야 한다고 양해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주한미군 주둔 필요성의 확고한 입장을 다시 밝힌다”며 “이런 현혹하는 기사에는 국민도 냉철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도 "정부는 판문점 선언 이행 추진위가 출범하는 만큼 후속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고 미국과 긴밀 공조 통해 북미회담 결실로 이어지도록 만전을 기해야한다"면서 "판문점 선언이 전쟁 없는 평화 한반도, 번영의 한반도로 나아가도록 불가역적으로 이행되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야당에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