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도대체 어떤 건물이길래?…리만 머핀, 290억(171평) 뉴욕 공간 매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영란 편집위원= 미국 뉴욕의 메이저 화랑인 리만 머핀 갤러리(Lehmann Maupin gallery)가 첼시에 새로운 공간을 매입했다. 리만 머핀은 맨하탄 서부 지역(West 24th Street & 10th Ave)에 새로 건립된 최고급 부티크 빌딩인 ‘The Getty’의 1·2층을 2700만달러(290억원)에 사들이고 금년 내 전시장을 오픈한다.

1평당 1억7000만원에 거래된 뉴욕 ‘The Getty’빌딩. 1·2층에 리만 머핀 화랑이 들어선다.

부동산 뉴스미디어인 The Real Deal은 “부동산 컨설턴트인 지기 루탄이 리만 머핀 갤러리를 대신해 지난 1일 첼시의 ‘The Getty’ 부동산의 최종계약을 마무리했다. 리만 머핀이 사들인 공간은 뉴욕 웨스트 사이드에서 가장 호화로운 부티크 콘도미니엄으로, 빅터그룹(Victor Group)과 마이클 쉬보(Michael Shvo)가 합작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The Getty’가 세워진 부지는 첼시에서도 노른자위에 해당되는 모퉁이 자리로, 원래 주유소가 있었다. 빅터그룹과 마이클 쉬보는 2014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시행해 최근에야 건설을 마무리지었다. 빌딩의 건축설계는 전세계 루이비통 및 디올 매장을 디자인한 스타 건축가 피터 마리노가 맡았다. 빌딩 부지가 뉴욕 웨스트 사이드의 랜드마크인 하이라인(용도폐기된 옛 철도를 공중공원으로 조성한 문화명소)과 바로 붙어 있어 시행사측은 당초 계획보다 주거공간을 줄이고, 상업공간을 늘였다. 때문에 건축설계가 수차례 변경됐고, 완공도 늦어졌다. 시행사측은 차별화및 럭셔리를 지향하며 자재 및 시공 등에 완벽을 기했다고 밝혔다.

리만 머핀 갤러리는 ‘The Getty’의 1층과 2층 6100평방피트(171.4평) 공간을 2700만달러에 사들였는데, 이는 1평방피트(30x30cm)당 무려 4400달러(473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금싸라기 같은 공간으로, 인근에 뉴욕의 정상급 화랑인 페이스, 데이비드 즈워너 등이 자리잡고 있다.

리만 머핀은 이미 지난 2016년에 첼시에 새로 들어설 최고급 건물의 1·2층을 매입하기로 시행사측과 약조를 맺은 바 있다. 리만 머핀 갤러리는 1996년 레이첼 리만(Rachel Lehmann)과 데이비드 머핀(David Maupin)이 뉴욕 소호(SOHO)에서 작은 화랑으로 출발했다. 이후 유력 화랑들이 밀집해 있는 첼시 지역(536 West 22nd Street)으로 화랑을 이전하고, 뉴욕을 대표하는 메이저 화랑 대열에 진입했다. 다수의 유력 아티스트를 전속으로 두고 있는 리만 머핀은 한국의 김기린, 서도호, 이불 작가와도 전속계약을 맺고 관리하고 있다. 또 뉴욕 첼시 외에, 홍콩과 서울에도 갤러리를 운영하는 등 글로벌 화랑으로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다.

부동산 개발업자인 마이클 쉬보(45)는 The Real Deal에 "이번 거래는 웨스트 첼시의 부동산 거래기록 중 최고가에 해당된다"고 밝히고 “Getty 콘도의 3층과 4층에는 블랙스톤(Blackstone)자산운용의 J.토밀슨 힐 부회장의 개인 미술관이 들어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밀슨 힐의 개인 미술관은 오는 9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이 미술관이 오픈하면 이 건물은 아트빌딩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토밀슨 힐 부회장은 아내 제닌 힐과 오랫동안 미술품을 컬렉션해왔는데 이번에 3·4층 6400평방피트의 공간을 프라이빗 뮤지엄으로 조성하게 된다. 부부는 수년 전 ‘힐 아트파운데이션’(Hill Art Foundation)을 만들고, 개인 미술관 설립을 준비해왔다. 컬렉션 중에는 프란시스 베이컨, 사이 톰블리, 앤디 워홀 등 기라성 같은 아티스트들의 주요작이 포함돼 있다.
.
한편 ‘The Getty’ 콘도의 최상위층인 펜트하우스는 5,900만달러(635억원)에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거래가 또한 첼시의 주택 중 가장 비싼 금액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펜트하우스는 천정 높이가 7m에 달하고, 사방이 유리로 마감돼 맨하탄과 바다를 두루 조망할 수 있다.

art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사진
박찬욱, 佛 최고 문화예술공로훈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박찬욱(63) 감독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를 수훈한 가운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공식 축전을 통해 그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박찬욱 감독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드페스티벌에서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 공로 훈장을 받은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박찬욱 감독은 17일(현지시간)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 대사 접견실에서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메달을 받았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현지에 머물던 중 수훈이 이뤄져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한국인 코망되르 수훈자는 2002년 김정옥 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2011년 지휘자 정명훈, 2025년 소프라노 조수미에 이어 박 감독이 네 번째다. 영화감독으로서 이 등급을 받은 것은 한국인 최초다. 박찬욱 감독은 2004년 제57회 칸 영화제에서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올랐고,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으며 칸 3관왕을 달성했다. 이 같은 이력 위에 올해 한국인 최초로 칸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박 감독은 "프랑스와 제 인연의 정점은 2004년 칸 영화제"라며 "그 사건은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놨다"며 "남은 마지막 소원은 언젠가 프랑스에서, 프랑스 배우들과 함께 영화를 찍어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휘영 장관은 축전에서 "이번 수훈은 대한민국 영화계의 세계적 위상을 확고히 증명하고, 우리 문화예술계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적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가교가 돼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독님의 위대한 여정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5-18 15: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