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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단식투쟁 김성태 "추경·국민투표법·방송법, 특검과 맞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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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드루킹 특검 촉구 비상의원총회 열어
김성태 "靑·김경수, 특검 수용한다는데 민주당만 반대"
"의미있고 진전된 정상회담…할일 있으면 앞장 설 것"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특검을 촉구하며 무기한 노숙 단식투쟁에 들어간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민주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4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김경수 의원 본인은 특검을 수용하겠다고 하고, 청와대도 특검을 수용하겠다고 하는데 민주당만 특검을 반대한다"면서 "민주당은 정의당을 제외한 모든 야당이 요구하는 특검을 조속히 수용하고 하루 빨리 국회를 정상화하는데 여당 다운 입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이 4일 오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비상의원총회를 개최했다. 2018.5.4. <사진=이지현 기자>

김 원내대표 "추경·국민투표법·방송법 모두 검토할테니 특검 하자"

김 원내대표는 "국민적 의혹에 휩싸여 있는 드루킹 게이트 특검을 남북 정상회담 비준동의와 맞바꿀 수는 없다"면서 "비준 동의와 특검은 서로 정치적으로 바꿀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특검 단식은 국회 정상화 포기 선언이자 국회의 책무를 져버린 배신행위'라고 했는데,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특검을 반대하는 민주당이 배신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추경에 국민투표법, 방송법까지 민주당이 원하는 현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데도 특검을 끝내 받지 못하겠다면 국회 정상화를 걷어차고 버티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우원식 원내대표는 민주당 내부에서 드루킹 특검을 반대하는 의견이 다수라고 말하는데, 드루킹 특검을 그토록 반대하는 이유라도 명확히 말해달라"고 요구했다.

남북회담 성과에 입장 바꿔..."국회서 뒷바라지하겠다", 비난여론 의식한 듯 

한편 이날 김 원내대표는 남북정상회담을 '의미있고 진전된 회담'이라고 평가하며 국회에서 해야 할 일이 있으면 한국당이 앞장 서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남북정상회담을 '위장평화쇼'라고 언급한 뒤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이를 진화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는 "지난주 남북정상회담은 의미있고 진전된 회담이었다"며 "회담 결과에 따라 국회에서 해야 할 일과 뒷바라지가 있으면 언제든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미북정상회담을 마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비핵화와 북핵 폐기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남북 정상회담에 미처 담지 못한 북핵 폐기의 구체적인 내용을 미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반드시 확약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까지 18일째 국회 앞에서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지난 3일부터 김성태 원내대표는 무기한 노숙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검을 촉구하며 이틀째 무기한 노숙 단식투쟁을 하고 있다. 2018.5.4. <사진=이지현기자>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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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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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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