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LG U+, 협력사 2곳에 개발자금 100억 지원

기사입력 : 2018년05월09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05월09일 11:00

무이자대출 방식으로 유비쿼스·코위버 2곳에 각각 50억원 지원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협력사 2곳에 100억원 규모의 개발자금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5세대(5G) 통신 장비를 개발 중인 중소 협력사 '유비쿼스'와 '코위버'에 무이자 대출 방식으로 각각 50억원씩 총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상환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유비쿼스는 LG유플러스 가입자들의 정보 처리를 위한 엑세스망 장비를, 코위버는 여러 광신호를 하나의 광케이블에 실어 보내는 멀티플렉서와 이를 관리하는 감시장치를 개발·공급하는 업체다.

LG유플러스측은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두 회사에 대한 안정적인 기술개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5G 장비 기술력 제고를 통한 매출 확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6년부터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이자 대출 방식의 자금 지원을 해왔다. 현재 29개 업체에 200억원 규모 자금이 투입된 상태다.

김종섭 동반성장·구매담당은 "지속적으로 중소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