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1억·당기순손실 17억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코스닥 상장 게임사 와이디온라인(대표 변종섭)이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로 1분기 부진했다.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1분기 실적으로 매출 41억원, 영업손실 1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6%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소폭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 역시 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와이디온라인 실적 <자료=와이디온라인> |
회사측은 이번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기존 라인업들의 매출 감소를 꼽았다. 다만, 재무구조 개선 및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 폭을 소폭이나마 줄였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2분기 이후부턴 대표작 '갓오브하이스쿨'의 업데이트 효과와 지난 1분기부터 전사적으로 진행한 조직 개편 및 경영효율화의 성과가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하반기부턴 기대작 '외모지상주의'와 '프리스톤테일 모바일' 등 신작 출시로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