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의협 최대집·자유한국당 홍준표 “문재인 케어 저지 협력”

기사입력 : 2018년05월14일 18:15

최종수정 : 2018년05월14일 18: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동 서약…“왜곡된 의료제도 개선, 전면 재검토”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문재인 케어 재검토를 위해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손을 잡았다.

14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자유한국당사에서 홍준표 대표를 만나 문재인 케어 원점 재검토와 왜곡된 의료제도 정상화를 위한 공동서약서를 체결했다.

14일 '문재인 케어' 저지를 내세운 공동서약서를 체결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왼쪽)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사진=의협>

이날 간담회에는 의협 최대집 회장을 비롯해 박홍준 부회장(서울시의사회장)·박정율 부회장·방상혁 상근부회장·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연준흠 보험이사·홍순원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다.

한국당에서는 홍준표 대표와 함진규 정책위의장, 홍문표 사무총장, 김명연 전략기획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의협과 한국당은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를 위해 문케어가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는 당위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정치권에서 표를 얻기 위해 국민건강에 포퓰리즘으로 접근하는 것 반대 ▲국민을 위한 실질적인 보장성 강화 정책을 위해 노력 ▲환자를 위해 최선의 진료가 가능한 의료환경 조성 ▲국민의 선택권과 의료 자율성이 보장되는 새로운 건강보험 제도 구축 위해 노력 ▲왜곡된 의료제도 정상화 위해 노력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서약서에 서명했다.

최대집 회장은 “의료계가 사활을 걸고 있는 문재인 케어 저지에 대해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함께 하기로 했다는 사실 자체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오늘 공동서약을 토대로 국민들에게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던 문케어의 문제점이 쉽게 다가가고, 국민 건강을 효과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새 건보제도 구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문케어의 문제점에 대해 국민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알 수 있도록 의협이 적극 홍보해 달라”며 “오늘의 공동서약이 보험재정 확충에 기반한 실질적 보장성 강화를 견인하고 올바른 건강보험정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한국당 이외에도 다른 정당들과도 적극 접촉, 문케어를 비롯한 현행 건보제도의 문제점 개선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ur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