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웹드라마 무대화한 '연애플레이리스트'
내달 2일부터 9월 2일까지 유니플렉스 2관 공연
배우 최정우 [사진=루크미디어] |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연극 '연애플레이리스트'에 캐스팅된 신인 배우 최정우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소속사 루크미디어 측은 15일 "지난해 초연된 연극 '스물'을 통해 데뷔한 최정우가 연극 '연애플레이리스트'에 강윤 역으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발표했다.
연극 '연애플레이리스트'는 글로벌 통합 조회 수 3억뷰 돌파라는 역대급 흥행가도를 달린 동명의 웹드라마를 무대화한 작품으로, 대학로 캠퍼스에서 피어나는 청춘들의 복잡 미묘한 로맨스를 공감백배 현실 연애담으로 담아냈다.
연극 '연애플레이리스트' 포스터 [사진=휴콘프로덕션] |
최정우가 맡은 강윤 역은 대학 새내기 1학년생으로, 선배 한재인을 짝사랑하는 연하남이다. 첫눈에 반한 재인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내지 않지만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는 풋사랑의 감정에서 고민하는 20살 청춘을 그린다.
최정우는 "'연애플레이리스트'는 워낙 팬층도 두텁고 네임밸류가 강하기 때문에 그 자체가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저 또한 '연애플레이리스트'의 광팬이었기 때문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며 "좋은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임하겠다. '강윤'이라는 캐릭터가 관객 한 분 한 분께 공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연극 '연예플레이리스트'는 오는 6월 2일부터 9월 2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