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北, 평양 국제상품전람회·원산 카지노단지 추진...中 기업·관광객 유치 ‘올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北 친선참관단, 베이징 중관춘 경제시찰
노동신문, 원산 관광단지 대대적 보도
평양 상품전람회, 中 기업들 대거 참가

[서울=뉴스핌] 장동진 기자 = 북한이 최근 중국과의 밀착 행보를 한층 더 강화하면서 경제 개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7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오는 21~25일 평양에서 국제상품전람회가 열린다. 장소는 평양에 위치한 북한 3대혁명 전시관이다. 북한이 외국인 투자와 북한 상품의 수출을 위해 매년 봄, 가을 두차례 개최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전람회에는 중국과 이란 등에서 26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통신에 따르면 전자, 기계, 건재, 운수, 보건, 경공업, 식료일용공업부문 등에서 첨단 과학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참가업체 대다수가 중국업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업체의 기술력을 전수 받거나 무역거래 활성화 등을 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노동신문이 공개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내 카지노단지 건설현장 <사진=노동신문>

속도 내는 국제상품전람회 유치, 카지노단지 건설...中 기업·관광객 겨냥한 듯

북한당국이 원산갈마관광지구에 짓는 대규모 카지노호텔도 화제다.

노동신문은 최근 원산갈마관광지구와 관련된 내용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건설 성과를 소개했다. 노동신문에 실린 사진을 보면 원산지역 인근 해변을 따라 빼곡한 건물들이 건설되고 있다.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초 신년사에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의 건설을 처음 언급한 뒤 불과 5개월 만에 이뤄진 공정이다.

관광단지 건설 관계자는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의 총부지 면적은 수백만㎡이고, 연건축면적은 수십만㎡에 달한다"며 "명사십리 해변을 따라 호텔과 자취 숙소, 민박숙소 등을 비롯한 수백동의 건축물들이 세워지고 있다"고 노동신문에 전했다.

한 대북 전문가는 "북한이 대규모 관광단지나 카지노를 건설하는 것은 결국 중국 관광객 유치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라며 "북중관계 경제협력이 속도감 있게 전개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北 참관단, 중국판 실리콘벨리 '중관춘' 시찰...중국과의 경제교류 속도 내나

평양 창전거리에서 시민들이 걷고 있는 모습/[사진=뉴스핌 DB]

김 위원장은 지난달 20일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 경제 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는 게 우리 당의 전략적 노선"이라며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역시 지난 11일 "북한이 빠르게 비핵화를 진행하는 과감한 조치를 이행하면 미국은 북한이 한국 수준의 번영을 달성하도록 협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 행정부가 북한의 경제 문제에 관해 언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아울러 중국 역시 북한 경제개발에 도움을 주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북한은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에 친선참관단을 보내 중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중관춘 과학원 문헌정보중심을 둘러보도록 했다. 일종의 경제시찰단인데, 중국 내 벤처기업의 요람이라는 베이징 중관춘을 시찰토록 한 것은 개혁개방에 대비한 선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관련, 노동신문은 지난 15일 "북한 노동당 친선참관단이 15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짧게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대북 제재에 막힌 북한이 우선 중국과의 협력을 통해 경제 개발에 속도를 내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jangd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